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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여행

나라별 새해 축제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드디어 밝은 2018년! 올해는 ‘황금 개’의 해라고 하는데요. 늘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TV에서 해주는 각종 시상식 프로그램, 카운트다운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곤 하죠. 그렇다면 새해를 해외에서 보내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새해가 되면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유명하듯 다른 나라들도 고유의 새해 축제가 있는데요. 오늘은 나라별 유명한 새해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홍콩 빅토리아 하버 카운트다운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에서는 ‘New Year Countdown'이라는 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고 해요. 12월 31일, 신년을 맞아 거행되는 여러 축제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빅토리아 하버의 새해 축제는 대형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로 멋지고 화려한 연말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린답니다.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12시 정각이 되자마자 ‘Happy New year!'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빅토리아 하버에서의 조금 더 특별한 새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연말 파티와 식사가 준비된 크루즈에 탑승하실 수도 있는데요.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고 하니 이점은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요 :D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볼드랍





미국 뉴욕의 새해 축제! 바로 가장 유명한 건 ‘볼드랍’ 행사인데요. 엄청난 인파가 모여들 만큼 굉장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축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타임스퀘어 꼭대기에 매달려 있던 거대한 공이 카운트 다운과 동시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관람하는 행사인데요! 


이 행사에는 대부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가수들이나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기도 하며, 몇 년 전에는 싸이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 무대에서 강남 스타일을 부르기도 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워낙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낮 12시 이후에 도착하면 입장이 어렵다고 해요. 12시간 이상 길에서 기다려야 하기에 간단한 먹을거리나 핫팩, 담요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꿀팁! 




- 호주 시드니 새해 불꽃축제





우리나라는 겨울, 하지만 호주의 새해는 한여름인데요! 계절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축제나 새해 축제를 보내곤 한답니다. 호주의 시드니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에서는 호주 최대의 불꽃 쇼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에서는 여러 불꽃이 터져 나온다고 해요.


세계 3대 불꽃 축제로도 꼽힐 만큼 규모가 크고 화려한 축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불꽃 축제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일부러 12월 말에 호주 시드니로 여행을 떠나 1월 초에 돌아오는 일정을 많이 세우시기도 한답니다. 만약 이 시기에 호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호주 시드니의 화려한 불꽃 축제도 함께 즐기시길 바라요.




-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호그마니 축제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에든버러 호그마니’ 축제! 스코틀랜드어로 새해를 맞이하고 파티를 열자는 뜻의 ‘호그마니’ 축제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새해 축제인데요.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상을 입고 에든버러 시티를 행진하는데요, 모두가 횃불을 들고 걷기 때문에 그 모습을 바라만 봐도 굉장히 장관이라고 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전통의상을 입은 축제 행렬 뒤에서 함께 행진할 수도 있다고 하니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미리 예약해서 조금 더 특별하게 축제를 즐기시는 것도 좋겠죠? 세계에서 가장 성대한 새해 축제로 여겨지는 에든버러 호그마니 축제! 정말 독특하고 톡톡 튀는 문화나 해외 축제를 경험해 보시고 싶으시다면 제격일 것 같아요.




- 오스트리아 빈 새해 축제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새해 전야 따라잡기라는 축제가 열린답니다. 매년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1월 1일 오전 2시까지, 12시까지 이어지는 매우 큰 행사인데요. 음악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시내 곳곳에서는 클래식, 팝, 재즈 등의 공연이 펼쳐질 뿐만 아니라 시청 앞의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빈 왈츠를 추기도 한답니다.


1월 1일, 새해 아침에는 빈 필하모닉의 신년 콘서트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고, 요한 슈트라우스 등 아름다운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한다고 하니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오스트리아 빈의 축제만큼 의미 있는 축제가 또 있을까요? :)




문화가 다른 만큼 새해를 축하하는 방식도 굉장히 다르다는 것!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한데요. 여러 해외 축제 만나보시고, 새해를 축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