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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귀 건강을 망치는 주범 이어폰? 건강하게 이어폰 사용하는 법

 

 

최근 20, 30대 젊은 층에서 난청 증상과 귀에서 가려움이나 염증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주 원인은 바로 이어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장시간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건강하게 이어폰은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확인해볼까요?

 

 

| 1.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출퇴근 시간이나, 업무시간에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으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85데시벨 이상(대도시 교통소음)의 크기로 장시간 음악을 들을 시 소음성 난청과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에는 주변 소음 때문에 음량을 높이면서 난청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유의 해야겠죠?

 

또한 이어폰의 청결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귓구멍 안의 피부와 연골에 세균이 번식해 외이도염이 생기거나 가려움증, 통증, 진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시간 착용 시에는 귀지가 자연스럽게 귓구멍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해 귀지 크기가 커지면서 귓구멍을 가득 채우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  

 

 

| 2.  이어폰 착용 시 유의사항

 

 

무선 이어폰의 사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운동 중 이야말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체온이 높아지면 귓속에서도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만약 이때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귓속의 땀의 배출이 잘되지 않아 귓속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한 직후에 이어폰을 착용하면 귓구멍 안의 습기가 제거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이어폰 착용은 지양하는게 좋겠죠?

 

 

| 3. 건강하고 올바른 이어폰 사용법

 

 

1. 최대 볼륨의 60% 미만으로 사용

- 대한이비인후과 학회에서는 이어폰 사용 시 최대 볼륨의 60% 미만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115데시벨(구급차 사이렌 소리) 이상의 볼륨은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2. 주기적으로 이어캡 세척하기

- 이어폰에 숨어 있는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난청까지 올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어캡 부분을 소독해줘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귀찮으신 분이라면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불편함이 느껴질 시 검사받기

- 소음성 난청 특성상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귀가 불편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이어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청력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이어폰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어폰! 올바르게 사용해서 건강하게 청력 관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