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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알아보기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평균 800 톤이라고 합니다.

이는 1분마다 덤프트럭 1 분량의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는 양인데요바다로 흘러가는 쓰레기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해변에도 쓰레기가 밀려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처럼, 해변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이 떠오르 있는데요. 오늘은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치코밍이란?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Beach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이 결합해 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인들도 쉽게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에 참여할 수 있고, 주워 모은 표류물과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환경을 보호하면서 재미까지 얻을 있는 활동으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플로깅과 비치코밍의 차이점은?

 

 

플로깅과 비치코밍의 가장 차이점은 생활 쓰레기를 줍고 이후의 과정인데요.

플로깅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생활 쓰레기를 줍는 것에 의미를 두는 활동입니다. 플로깅 이후 모아진 쓰레기들은 다시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 분리수거를 통해 제대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활동인 것이죠.

비치코밍은 해양 쓰레기뿐 아니라 유리조각, 조개껍데기를 함께 주워 모은 표류물과 쓰레기를 재활용해 액세서리를 만들거나 업사이클링 시켜 예술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원래는 파도에 떠밀려온 생필품을 모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지만 현재는 해변 예술을 나타내는 넓은 의미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치코밍의 효과

 

 

1. 운동효과

해양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사용하게 되고, 이는 열량 소비로 이어지는데요. 쓰레기를 줍는 동작은 스쿼트 같은 운동 자세와 비슷해 조깅을 하는 것보다 운동효과를 얻을 있습니다.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주워 환경도 지키고 몸 건강도 지키세요.

 

2. 환경문제 경각심

해양 쓰레기를 활용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전시하는 비치코밍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해주고,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바다로 유입이 되는지 알려줍니다. 또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환경오염의 문제를 알리고 쓰레기 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다를 살릴 있는 비치코밍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바다에서 번쯤 보셨을 해양 쓰레기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바다를 위해 비치코밍 해보시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행동 하나가 많은 생명을 구하는 시작점이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