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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봄맞이 화분 갈이 팁 알아보기!

 

 

 

 

본격적인 봄이 찾아와 한층 날이 따뜻하고 햇볕이 따사로운 요즘입니다. 

식물들에게 4월은 웅크린 잎과 꽃을 활짝 펼치고 뽐내는 계절이면서 가장 건강한 시기로 화분 갈이 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요.

오늘은 봄맞이 식물 별 화분 갈이 팁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1. 다육식물 화분갈이 법

 

 

 

 

겨울 동안 환기가 되지 않는 곳에서 자란 다육식물은 벌레의 위협에 놓일 확률이 큽니다. 화분에는 물이 너무 많은 과습으로 인한 무름 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화분 갈이가 꼭 필요합니다.

 

1. 화분 주변을 가볍게 두들겨 화분으로부터 분리해 냅니다.

2. 붙어있는 흙은 뿌리가 상처입지 않을 정도로 털어내고 가볍게 만듭니다.

3. 좀 더 큰 화분에 마사토, 흙 순으로 넣어 다시 심과 화분 주변을 가볍게 쳐 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4. 심는 것이 끝나면 소량 물을 주고 본래 있던 장소에서 관리합니다.

 

 

| 2. 관엽식물 화분갈이 법

 

 

 

 

뿌리가 뻗어 나면서 줄기를 밀어 올리는 관엽 식물은 뿌리가 생명이 다하면 검게 변해 분토의 양분을 빨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또 잎의 색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을 띄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맞게 화분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1. 화분에서 식물을 빼내고 오래되어 검게 변한 뿌리는 조심히 잘라 줍니다.

2. 화분의 바닥에 깔망을 깔고, 난석을 깔아 물이 고여 뿌리가 썩지 않도록 합니다.

3. 화분의 높이, 깊이 등의 위치를 조정한 후 옮겨 심으며 꾹꾹 눌러 심지 않고, 나무가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눌러줍니다.

4. 키가 크거나 뿌리가 별로 없는 식물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 묶어 줍니다.

 

 

| 3. 구근식물 화분갈이 법

 

 

 

 

알 뿌리를 가지고 있는 구근식물은 포기가 여러 개 뭉쳐 자라는 식물입니다.
식물이 자랄수록 뿌리도 함께 엉켜 영양분과 물을 흡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성장이 늦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화분 갈이를 통해 포기를 나눠 식물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1. 원하는 크기로 포기를 분리해 줍니다. 너무 작게 나누면 금방 시들어 버릴 수 있으니 적당량 나눠주세요.

2. 배양토와 마사토를 2:1 비율로 준비하고 퇴비를 함께 섞어줍니다.

3. 화분 크기에 맞춰 나눈 식물을 화분에 심어줍니다.

4. 가볍게 물을 주고, 본래 있던 자리에 두어 관리합니다.

 

 

오늘은 봄맞이 식물별 화분 갈이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봄 햇살을 가득 머금고 무럭무럭 예쁘게 자랄 식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