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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인천공항 꿀팁으로 인천공항 제대로 즐겨보자!

 

 


곧 다가오는 설날 연휴를 이용해 겨울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외 여행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했던 인천국제 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10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이어오고 있는 편리한 공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행은 공항에서부터'라는 말이 있듯 공항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것을 넘어 다양한 편의 시설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답니다.

 

그렇다면 서비스 평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국제 공항의 서비스들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행복한: D가 준비해 봤습니다. 인천공항에 갔다면 놓칠 수 없는 꿀팁!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인천공항 꿀팁 1. 지루한 대기시간을 단축해주는 유용한 팁

 

 

 

<이미지 출처: 인천공항 페이스북 페이지>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이용하기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인천공항! 특히 휴가철이나 연휴에는 출국 몇 시간 전부터 미리 가서 대기하는 분들 많은데요인천공항에서 체크인 시간을 단축하고자 한다면 공항의 곳곳에 준비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좌석을 체크해 두세요.

 

자동 출입국심사 등록 서비스 이용하기

 

그 다음엔 남들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는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답니다.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 서비스란, 말 그대로 출입국 심사를 사람의 손이 아닌 기계나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미리 등록해 놓는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지문, 안면 등의 고유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유인심사대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답니다.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인천 공항 내부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등록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동서편 여행사 카운터 지역과 F카운터 뒤쪽, 혹은 출국 심사장으로 가서 빠른 자동 출입국 서비스를 미리 등록해두면 비행기 탑승을 위해 긴 줄을 서지 않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요. 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6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체크인을 했다면 수하물을 부치는 것도 셀프로 가능한 셀프 백드롭 서비스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패스트 트랙 서비스 이용하기

 

또한, 일행 중에 영 유아나 고령자, 장애우 등 교통 약자들에게 입, 출국 시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패스트트랙서비스도 있는데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7세 미만 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교통약자에 포함됩니다.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려면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 장애인 수첩, 임산부 수첩 등으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 받고 전용출국 통로 출입증을 발급받아 가까운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제시하면 돼요.

 

 

 

 

인천공항 꿀팁 2. 두툼한 외투는 맡겨주세요  '외투보관 서비스'

 

 

 

 

 

푸켓이나 발리, 세부 등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을 위한 유용한 서비스가 있어요. 바로 외투보관서비스랍니다. 공항까지 외투 없이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현지에 가서는 아무런 필요가 없는 두툼한 외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많죠?


겨울 외투는 부피도 크고 두껍기 때문에 가방에 넣기도 애매 했을 텐데요.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에 외투를 맡기고 간다면 짐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요.

 

인천공항의 외투보관서비스는 출국장인 3층에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지하 1층에 있는 클린업에어스파온에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외투보관 서비스는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물류보관과 택배, 외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진택배는 대한항공 A카운터의 뒤편에 있어요.

 

상의 1벌을 보관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하루 2500원이며, 대한항공 고객이라면 229일까지 5일간 무료 보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탑승권만 제시하면 되니 절차도 정말 간단한데요. 출국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관증을 주면 외투를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오전 430분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고 이후부터는 하루에 25백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고 해요.

 

아시아나가 있는 M카운터 뒤에는 CJ대한통운이 있습니다. 이 곳은 비닐에 포장하는 한진 택배와는 달리 물류 보관박스를 이용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데요. 박스 이용금액은 5,000원이며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아시아나 항공과 하나투어 이용객이라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서편의 지하 1층에 있는 세탁전문업체인  '크린업 에어(Clean-up Air)'에 신청하면 됩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 시 하루에 2천원이 추가됩니다.  하나투어 이용객은 5일 기준으로 55백원을 내고 이용 할 수 있어요.

 


인천공항 꿀팁 3. 없는 게 없다!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여행을 위해 공항을 이용하다가 급하게 컴퓨터 쓸 일이 생겼다면 공항 내의 무료인터넷 존을 이용해 보세요. 면세지역 4층 라운지 뒤쪽에 편히 쉴 수 있는 소파와 함께 무료 인터넷존이 마련돼있답니다. 안락의자 옆 기둥에는 USB와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어요.

 

또한, 무료 인터넷 사용은 물론 프린트와 팩스가 가능한 인터넷 카페도 있는데요. 2층 일반지역과 3층 면세지역, 탑승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비행기를 이용하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공항 의료센터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공항 의료센터는 각종 진료와 처방은 물론 여행자 건강상담, 국제적인 예방요법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시차적응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환승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인 샤워실도 있는데요. 환승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출발할 때 사용하면 2천원 가량의 수건과 샴푸, 칫솔을 제공해 준답니다.

 

환승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4층의 허브라운지를 찾아가면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에 두 곳의 무료 사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반 탑승객은 천 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1인당 30분씩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 전 깔끔하게 몸을 깨끗하게 씻어도 되겠죠? 특히 각종 메이크업으로 답답할 수 있는 신혼여행 부부에게 유용한 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인천공항 꿀팁 4.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한다

 

 

 

 

 

 

국제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기다림이 일상이죠. 혹시라도 비행기를 놓칠까봐 일찍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공항에서는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인데요. 기다림이 지루하다면 인천 공항에서 상시 열리는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공항에서는 2011년 부터 1년 365일 문화 공연을 실시하기 시작해 현재는 365일 상시 문화 공연과 시즌별 정기공연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일평균 20회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니 지루해 할 틈이 없을 듯 합니다.

 

일반구역 1층 중앙의 밀레니엄홀에 위치한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상시적으로 개최되며, 일일 3회 (15:30, 16:30, 17:30)에 개최되는 정기공연에서는 프로그램에 따라 클래식, 아카펠라, 오페라 갈라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연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여객터미널 면세지역의  3층 중앙에서는 일일 5회(11:00. 12:30, 15:30, 16:30, 17:30) 클래식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데요.정통 클래식과 가요, 영화, 드라마 OST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편곡한 크로스 오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인천공항을 더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기억해 두셨다가 편리한 여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