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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고, 미리 예방해요!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환절기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 ‘미세먼지’가 다시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 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지난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 기구 권고 기준의 10배 이상까지 치솟았다고 해요. 이 미세먼지의 농도는 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해 겨울, 봄철까지 높은 농도로 지속된다고 합니다. 이 미세먼지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가까운 베이징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스모그 경보가 내려져 일주일 내내 초 미세먼지가 지속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 현상으로 인해 장기간 노출되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며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또한, 몸 속에 계속 축적될 경우 안구질환을 비롯해 심장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 중 일상 속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각종 피부 트러블입니다. 일교차 폭이 큰 날씨로 인해 마스크를 쓰기도 불편한 요즘. 국내에는 기능성 마스크, 팩을 비롯한 피부관리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확인법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미리 확인하는 미세먼지 농도

 


<사진 출처: 한국환경공단>


날씨 예보를 들어도 미세먼지에 관해선 쉽게 이해가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현재 야외의 미세먼지 농도가 궁금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농도 정보 사이트가 있어요! 환경공단 또는 에어코리아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는데, 각 지역별로 농도 범위에 대한 데이터를 색깔로 표시해줍니다. 수치가 높음을 표시하는 빨간색일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죠?



쉽게 따라 하는 미세먼지 피부관리




쉽게 따라 하는 미세먼지 피부관리, 첫 번째는 바로 마스크 착용입니다!


마스크는 착용하기만 해도 피부 트러블과 호흡기 질환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어요! 미세먼지는 모공의 1/4에 해당할만큼 입자가 매우 작아서 피부에 잘 달라붙는다고 하는데요. 입자가 작다 보니 숨을 쉴 때에도 쉽게 호흡기로 침투하게 됩니다. 호흡기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동시에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하니 마스크 착용은 필수겠죠? 


참!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것 말고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필수로 발라줘야 할 자외선 차단제가 있겠죠? 이 자외선 차단제가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세먼지는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는데, 그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경우 더 심한 손상이 올 수 있어요! 그래서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장시간 노출되는 피부를 노화 현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색소 침착과 피부암을 예방하기 때문에 더욱더 좋습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바르는 것이 좋을까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실 때 가장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유분기’ 입니다! 유분기가 많으면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게 되는데요. 유분기가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게 되면 보습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런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보습크림을 발라주시거나 과다하게 번들거릴 경우 오일 컨트롤 페이퍼로 유분을 줄여줄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신경 써서 관리 했더라도 미세먼지가 가득한 거리를 누비고 다녔다면 외출 후 꼭 해야 할 일이 있죠? 바로 ‘철저한 위생관리’입니다. 손 씻기뿐 만 아니라 꼼꼼한 세안은 자극 받은 피부에 생기를 찾아줘요!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세안 시 평소보다 더욱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평소에는 폼 클렌징을 활용해 세안했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한 번씩 딥클렌징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안 후에는 비타민C나 토코페롤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발라 

자극 받은 피부를 관리해주면 더욱 좋겠죠.

 




얼굴 피부관리뿐 만 아니라, 두피 관리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외출 후에는 머리를 꼭 감아줘야 미세먼지 침투로 인한 두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빗질을 해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빗질로 생기는 정전기가 침투한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샴푸 시에는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해주면서 감는 것이 좋아요! 말리실 때는 너무 뜨거운 열은 피해주세요.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두피가 열로 인해 건조해지기 때문에, 찬 바람 혹은 자연 바람으로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농도 확인 방법과 피부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리미리 준비해야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없겠죠? 기억하세요!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철저한 위생관리는 여러분에게 건강한 일상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