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안구건조증 예방법, 이렇게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우리는 현재 문명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핸드폰을 하고 게임을 하고 글을 쓰고 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 무언가를 볼 수 있는 ‘눈’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보는 것에만 신경 쓰고 눈을 관리해 주지 않는다면 눈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수가 있답니다. 최근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안구건조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료 인원이 약 27%증가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전자 기술이 발전하면서 증가 추세가 보이고 있다는데요. 과연 이 ‘안구건조증’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안구건조증의 원인 및 증상

 


안구건조증이란 쉽게 말하면 안구의 수분감이 부족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에 따라 시리거나 이물감과 건조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주로 건조한 날씨에 영향을 받아 겨울에 많이 진행되고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감정에 따라 눈물이 날 때에 눈물 분비가 저하된다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되는 증상이 있어요. 또한,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은 원인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미용 목적으로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입니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할 시에 눈 표면의 감각이 무뎌지면서 눈물샘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려워지면서 전신에 피로감이 몰리거나 두통 등의 증상으로 확대될 수 있어 빠른 예방이나 치료가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안구건조증은 더 심해지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할 때, 먼지나 연기를 쐴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함께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안구건조증 예방법 - 올바른 전자기기 사용 습관 가지기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등 각종 전자기기가 발달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도 더불어 늘게 되었는데요. 특히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먼저 전자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습관을 가져야 하는데요.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수정체와 망막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을 자주 깜빡이고 50분 사용 후 반드시 10분간은 휴식을 취해줘야 한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안구건조증 예방법 - 체내 수분을 보충하기

 


몸이 건조해지면 눈물샘도 함께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데요.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분섭취량은 1일 평균 5컵이라고 합니다. 20대 성인 남녀가 섭취해줘야 하는 하루 평균 수분량은 최대 약 2,600ml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분섭취량보다 조금 더 필요한데요. 수분 섭취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약 6~8컵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답니다. 


또한,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함께 해줘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습도가 적당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체내 수분을 보충해도 직접적으로 눈이 맞닿는 공기가 건조하다면 눈물샘도 마를 수 밖에 없는데요. 생활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로 습도를 적당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안구건조증 예방법 - 충분한 휴식 취하기


 

먹는 것, 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휴식인데요. 눈은 자는 시간 외에 모든 활동을 하기 때문에 빨리 피곤해지고 더 지치기 쉽습니다. 이런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부족은 안구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자기 전에 눈 주변을 찜질해주면 더욱 좋은데요. 수건을 40도 전후의 물에 담가 적시고 10분 이상 눈에 대주면 주변 눈물샘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안구건조증을 예방해줄 수 있답니다.



4. 안구건조증 예방법 - 눈을 비비지 않는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시리다고 해서 눈을 절대 비비면 안 되는데요. 눈을 비빌 경우 눈물막 형성을 방해하고 오염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비비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눈 건강에 해가 되는 화장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는 각막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미용 목적으로 사용했다가도 오히려 큰 해가 될 수 있답니다. 특히, 눈의 부위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는 화장하게 된 후에도 눈에 치명적인 해를 입힐 수가 있는데요. 화장할 때 안구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화장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울 때는 남는 화장이 없도록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나 황사 등의 대기오염물질과 같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눈의 자극을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 안구건조증 예방법도 알았으니 지금 하던 스마트폰은 잠깐 넣어두시고 눈에 휴식을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