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필수! 썬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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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여름 자외선! 따가운 햇볕을 이기려면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할 텐데요. 자외선 차단을 위한 썬크림 바르는 법 알고 있으신가요? PA, SPF 등 생소한 용어와 선크림 유통 기한, 썬크림 바를 때 유의할 점 등 썬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을 소개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와 썬크림 바르는 법

 

< 출처 : Pixabay >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긴 자외선A(UVA), 중간 자외선B(UVB) 로 나뉘는데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피부색소침착, 노화 등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햇볕 양이 많은 여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를 의미하는 SPF지수, PA지수, 방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해주는 시간으로 SPF 1은 15분 정도, SPF 15는 3시간 45분 정도의 차단 효과를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PA는 자외선A의 차단 등급을 말하며 PA 뒤의 + 표시가 한 개씩 늘어날 때마다 2-4배 정도 차단 효과가 커집니다. SPF, PA 가 높을수록 물론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적당한 수치의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썬크림을 바를 때는 스킨, 아이제품, 에센스, 크림 등 기초 스킨 후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고르게 펴 바릅니다. 자외선은 눈가 주름, 기미를 만드는 주범이므로 눈꺼풀과 눈 아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가에도 차단제를 꼭 챙겨 발라줘야 합니다. 외부에서 활동할 때 땀이 난다면 지수에 관계없이 한두 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 아래쪽 광대뼈는 콧등, 이마와 함께 자외선 차단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므로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게 사용하기와 자외선 차단 방법!

< 출처 : Pixabay >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자외선 지수가 가장 센 시간인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는 피부 노출을 삼가 기미와 잡티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도 외출을 해야 한다면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남아있는 양이 줄어 효과가 감소하므로 처음 바르는 시간, 양, 덧바르는 시간과 횟수를 생각해 발라줘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는 시간 간격은 약 2 – 3시간이 적당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속 깊이 흡수되는 것이 아니므로 기초화장 맨 마지막 단계에서 문지르지 말고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보호막을 형성해야 합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과 눈가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에 기미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반팔 면 셔츠보다는 양산이나 선글라스, 긴팔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와 팔이 드러난 옷을 입고 외출한다면 햇볕에 노출되는 어깨, 목, 팔, 손에도 차단제를 발라 주세요.

 

선크림 종류별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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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오일, 썬밀크, 썬스틱 등 시중에 판매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도 천차만별인데요. 썬오일, 썬밀크, 썬스틱, 썬스프레이 등 모두 외출 전 15분에서 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타입, 상황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젤 타입의 수분감을 가진 선케어 제품은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 선블록 등은 지성피부인 사람에게 적합하고, 피부 노출이 많은 레포츠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햇빛을 막아줍니다. 젤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끈적임과 백탁 현상을 최소화 해줍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림이 가장 좋고 스틱이나 스프레이가 뒤를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피부 노화의 적, 자외선!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훨씬 나을 텐데요. 야외 물놀이 활동이 잦을 때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너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의 제품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여러분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