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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 장마철입니다. 장마철 습기로 인해 눅눅한 집안 공기에 기운도 덩달아 없어지는데요. 습기는 사람을 심리적으로 축 늘어뜨리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환경적으로 곰팡이를 만드는 주 원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곰팡이가 생기면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곰팡이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집안 습기 제거하는 방법, 제습기만이 정답일까요? 오늘은 여름철 지긋지긋한 집안 습기 제거하는 생활 노하우 소개합니다!
습기제거 노하우 1. 빨래 습기 제거 방법
< 출처 : Pixabay >
눅눅한 여름 장마철, 빨래 역시 쉽게 마르지 않습니다. 빨래 습기 제거를 위해서는 집안의 신문지를 이용해 보세요. 빨래 널은 후 건조대 아래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빨래 사이사이 신문지를 걸어두면 신문지가 주변 습기를 빨아들여 빨래가 보송보송해 집니다. 옷장, 서랍장, 신발장 등에도 신문지를 넣어두면 신문지가 주변부 습기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습기제거 노하우 2. 신발 습기 제거 방법
< 출처 : Pixabay >
비에 젖은 신발은 냄새, 세균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발 속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축축한 신발 습기 제거를 위해서, 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준비합니다. 신발에 커피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거즈에 싼 후 신문지와 함께 넣어두면 커피 찌꺼기와 녹차티백이 냄새를 잡아주고 신문지는 습기를 잡아 주기 때문에 신발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습기제거 노하우 3. 곰팡이 제거 방법
< 출처 : Flickr >
여름철 습기가 생기면 곰팡이도 따라 말썽인데요. 곰팡이는 온도, 습도, 양분, 산소 네 박자가 맞으면 광범위하게 증가합니다. 곰팡이는 실내 온도 20~30도, 실내 습도 60~70% 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성화됩니다. 곰팡이 포자는 공중에 떠다니다 뿌리를 내리고 번식하므로 퀴퀴한 냄새와 함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치약에 물을 섞고 곰팡이 핀 곳을 닦아준 후 벽면 물기가 마르면 곰팡이 방지제로 벽이 됩니다. 또 분무기에 소주와 식초를 일대일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난 부분에 뿌려주고 몇 분 후에 닦아낸 후 잘 말려주면, 곰팡이 있던 부분이 깨끗해집니다. 곰팡이가 많이 피는 곳인 싱크대 하수구는 베이킹소다를 묻힌 후 식초를 부어 청소해 줍니다. 특히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3회, 창문을 양쪽으로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줍니다. 또 화장실 습기는 양초를 문질러 예방합니다.
이 외에도 여름철 습기가 차는 조미료 통 안에 나무 이쑤시개를 꽂아두면 용기 안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해서 눅눅함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솔방울을 햇볕에 말린 후 방안에 놓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여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천연제습제는 솔방울뿐만이 아닌데요. 소금도 습기를 빨아들이는 천연제습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나 그릇에 굵은 소금을 담아 습도가 높은 곳에 두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숯 또한 실내 습도를 낮추는데요. 숯을 종이나 신문지에 싸 두면 습기와 곰팡이 방지는 물론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습기 없이 습기 제거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집안 곳곳 습기, 곰팡이 없이 산뜻한 여름 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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