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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초보혼밥러를 위한 혼밥 도전하기 쉬운 곳 BEST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혼밥, 혼술, 혼코노 등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혼자서 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내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서,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밥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하지만 아직 혼밥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혼밥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혼밥에 도전하기 쉬운 곳들을 알려드릴게요.




1인 식당


- 1인 화로





프로혼밥러에게도 어려운 고깃집 혼밥! 고깃집은 1인 식당을 찾기 어렵고,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혼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깃집 혼밥은 프로 혼밥러들에게도 어렵고, 뷔페에 혼자 가는 것만큼 어색한 일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고깃집 혼밥을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1인용 화로가 준비된 고깃집도 있습니다. 1인용 화로는 고기를 내 취향에 맞게 척척 뒤집으면서 맥주 한잔 가볍게 걸치기에 좋습니다.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거예요.




- 칸막이





혼자 밥을 먹을 때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서 밥을 먹는 것, 자신의 얼굴을 보이는 것이 어색한 분들 있으시죠? 그렇다면 칸막이가 있는 식당을 추천합니다. 자리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어서 주변 사람들 눈치 볼 필요 없이 혼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칸막이가 없는 식당을 찾기 힘들다면 창가에 긴 테이블을 비치해 놓은 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창가 자리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지 않고, 밖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명당자리랍니다.




식권 자판기


혼밥이 어색한 사람들에게는 주문하는 일부터가 고난입니다. “몇 분이서 오셨어요?”라는 말을 듣자마자 괜히 뒷걸음질하게 되죠. 식당 안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은 괜찮지만, 식당에 들어설 때 혼자 왔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피하고 싶다면 식권 자판기가 있는 식당을 추천합니다. 식권 자판기가 있는 곳은 셀프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종업원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조용하게 혼밥을 즐기기 좋습니다. 혼자 왔다는 말을 할 필요도 없이 내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끝이니까요. 




초보혼밥러 주의사항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어색하다면 웨이팅이 긴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차례를 기다리면서 다들 도란도란 떠들고 있는데 혼자 서 있는 것이 어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했다고 해도 손님이 많은 곳은 그만큼 테이블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사람이 많은 식당은 식사할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혼자 식사를 할 때 1.5인분 이상 판매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량이 많을 경우 다 먹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대식가에게는 반가운 일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 1인분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으니 적당량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전골이나 닭갈비 등 2인분 이상부터 판매하는 식당도 양이 부담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나의 식사 속도에 맞추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혼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점차 혼밥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혼밥에 도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색해서 망설였다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혼밥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