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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해외여행 전 필독! 여행 숙소 유형별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최근 여행지 숙소에서 몰래카메라 피해 및 여러 사고가 나서 많은 사람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숙소 유형별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호텔


- 문 단속 철저히 하기



       



최근 제주도에서 중국인이 공안 복장으로 변장해 호텔을 침입한 사실이 밝혀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이 호텔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안심은 금물입니다. 호텔도 다른 곳에서처럼 문단속을 철저히 하며, 스스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해요. 이번 제주도 사건처럼 범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호텔은 대부분 자동키를 이용해서 문을 닫으면 그냥 잠기는 경우가 많지만, 혹시 모르니 밖에서 확실히 문이 잠기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걸쇠처럼 문을 잠글 수 있는 보조 수단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문을 두들긴다고 벌컥 열어주지 말고 무슨 일인지 확인 후, 조금이라도 수상하다면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열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어비앤비


- 호스트 평점 확인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같은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개인의 집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 등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등록해 운영하면서 사진과 실제 시설이 다른 경우도 존재하고, 호스트와의 문제도 종종 발생합니다. 일본의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행한 성폭력 사건으로 에어비앤비의 문제점이 대두 되기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어떤 사람인지, 집이 안전한지 100%는 알 수는 없지만, 호스트의 평점을 확인해 다른 사람이 이용했을 때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호스트 or 숙박업체 확인



   



해외여행 중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이유가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어서라면 개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집인지 알고 싶다면 호스트의 이름을 클릭해서 몇 개의 숙소를 올렸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만약 등록된 숙소가 여러 개라면 직원을 고용해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숙소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죠.


에어비앤비 예약 전, 호스트에게 미리 연락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끔 호스트가 깜박하고 예약 마감된 날짜를 빼지 않고 올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 입주당일에 숙소 사진 찍기





해외여행 숙소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한다면 입주하자마자 사진으로 남겨 놓는 것이 좋아요. 집을 계약하거나 차량을 렌트할 때 사진을 찍는 것처럼 숙소를 나갈 때 문제 발생 시 증거가 될 수 있답니다. 집의 상태를 꼼꼼하게 사진으로 기록해놓으면, 추후 호스트의 잘못된 요구에 대처하기 쉽습니다. 서로의 믿음을 위해서도 사진은 필수랍니다!




한인민박


- 홈페이지 후기 확인





한인 민박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여행객으로 오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을 얻기 쉬운 것은 물론, 조식으로 한국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한국에서 여행할 때도 해당 숙소의 후기를 확인하는 것처럼 홈페이지 후기 확인은 필수! 여행 동호회나 카페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통 확인사항





- 빈대(베드 버그) 주의

베드버그(Bedbug)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침구류에서 사는 벌레입니다. 빈대는 허벅지 안쪽이나 팔 안쪽 등 주로 연한 살을 물고 엄청난 가려움을 동반하는데요. 침구류를 잘 관리하지 않거나 여행 성수기인 여름에 자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빈대를 피하는 법

✔ 카펫이 깔린 곳 피하기

✔ 목재로 지어진 숙소 피하기

✔ 창문이 작거나 없는 어두운 방 피하기 

✔ 소지품은 가방에 넣어 잠가두기

✔ 옷가지 등을 침대 위에 올려두지 않기

✔ 매트리스 틈새와 이불 등을 확인 후, 핏자국이나 빈대 사체 등이 있다면 방 이동 요청하기



빈대에 물렸을 때

절대 긁지 말아야 합니다. 상처가 덧날 수 있으니 깨끗한 손으로 두들기고, 찬물 샤워, 얼음찜질 등으로 상처 부위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또한, 옷이나 가방에 벌레가 들어갔을 수 있으므로 세탁이 가능한 물품은 고온으로 빨래하고, 빨 수 없는 것은 햇볕에 바짝 말려줍니다.




- 위치&주변 지역 치안





숙소를 잡을 때 위치와 주변 치안 점검은 필수입니다. 여행하다 보면 늦은 시간에 숙소를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때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숙소여도 내가 여행하고 싶은 곳과 멀다면 이동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 여행지와 너무 멀리 떨어진 곳은 좋지 않아요. 대중교통이 좋은 지역이나 관광지 인근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숙소 유형별 주의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인데요. 오늘 알려드린 주의사항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숙소 찾아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