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개인 취미부터 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드론! 여러분은 드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드론은 우리에게 하늘은 나는 카메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하늘에 띄울 수 있다고 해서 모두 드론에 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민감한 구역에서 촬영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죠. 오늘은 드론 입문자를 위해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던 드론의 종류와 촬영 금지 구역,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드론이란?
드론은 무선전파를 통해 자유로이 비행과 탐색, 조종 등을 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드론은 작고 하늘에 떠다니는 기기이지만, 학술적으로는 적을 탐지하고 정찰하는 무인항공도 모두 드론이라고 통칭합니다. 최근에는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보급되면서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사람이 일하기 어려운 분야를 대신 수행하는 역할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드론 종류
1. 토이급 드론
토이급 드론은 우리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장난감용 드론을 말합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비행을 연습할 수 있어 입문자용으로 적합한 드론입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볍고 모터가 약하기 때문에 부상의 염려도 적습니다. 가격은 3만 원부터 20만 원 대까지 저렴하게 구성되어 부담 없이 드론을 즐기기에 편합니다.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300m까지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중간급 드론
중간급 드론은 토이급 드론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드론입니다. 가격도 30만 원 이상부터 시작해 10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대 2km 정도까지, 10분에서 20분 정도 비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서 자동비행과 같은 비행능력도 사용할 수 있죠.
3. 하이앤드급 드론
하이앤드급 드론은 토이급, 중간급 드론보다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기종입니다. 가격도 100만 원에서 300만 원대로 대폭 상승하는데요. 첨단 기술이 집약되었기 때문에 마니아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드론이기도 하죠. TV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고급화질 촬영도 가능하고, 제자리에서 비행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대 2km 정도까지, 20~3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레이싱 드론
경주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싱 드론은 빠른 속도와 고글 착용으로, 내가 직접 비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론입니다. 기종에 따라서 최고 90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조종 난이도가 가장 높은 드론에 속하기도 합니다. 저가형은 20만 원, 고가형은 100만 원 이상이며, 드론의 능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5. 전문가용 드론
전문가용 드론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드론으로 200만 원부터 400만 원 이상까지 고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이 많고, 자금적 여유가 있는 마니아층도 많이 사용하는 드론이죠. 일반 드론과 전문가용 드론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질인데요. 4k에 이르는 고화질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360도 촬영, 카메라 시점 조절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드론 사용 시 주의사항
드론을 이용한 촬영은 개인의 사생활이나 국가의 기밀 등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드론의 무게가 12kg 이상일 때는 반드시 지방 항공청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야간 비행과 음주 비행, 가시거리 밖의 비행, 드론을 통해 낙하물을 투여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비행금지 구역에서는 운행이 불가능하며 비행장 주변 반경 9.3km 안, 고도 150m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축제와 경기장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사용이 불가하죠.
기술이 발달하면서 드론의 사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드론에 대한 기초 설비와 시스템이 부족한 만큼, 반드시 안전에 유의하면서 드론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무엇보다 드론과 관련된 법령을 철저히 숙지하셔서 드론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얼리어답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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