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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따뜻한 날씨에 꾸벅꾸벅, 춘곤증에 마시면 좋은 차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춘곤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이 쉽게 피곤해지며 소화도 잘되지 않고, 업무나 일상에서 의욕을 잃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봄이 시작됨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증상이라고 하여 춘곤증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나른한 봄철, 찾아오는 춘곤증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1. 유채꽃차

 

 

 

 

유채꽃에 풍부한 비타민 A 비타민 C 눈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모니터나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만성적인 피로를 가지신 분들은 유채를 우려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성질이 따뜻한 유채꽃은 차로 마시게 경우 사람의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 2. 매화차

 

 

 

 

매화꽃차는 향기가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춘곤증에 탁월한데요. 머리를 맑게 해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매화꽃을 얼려 3~4송이 정도 따뜻한 물에 2분가량 우려내어 마시면 맛과 향이 좋아집니다. 매화꽃을 미리 채취해 냉장 보관하게 되면 봄철 동안 계속해서 매화꽃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 3. 오미자 차

 

 

 

 

다섯 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미자차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 좋은 차인데요.

뿐만 아니라 오미자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몽롱해진 뇌의 활동을 도우며 졸음을 쫓아내고, 과로로 인해 떨어진 기력과 집중력, 기억력 개선에 탁월하다고 해요.

오미자를 뜨거울 물에 우릴 경우 신맛이 더해지고, 떫은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찬물로 천천히 우려 마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몸이 차가운 분들이라면 미지근한 물에 우려 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4. 생강차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생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소화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동시에 몸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주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춘곤증으로 졸음이 쏟아지는 분들이라면 따뜻한 생강차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졸음을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혈압이 높거나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나른한 봄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차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차 한 잔으로 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번에 더욱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