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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뮤지컬 조로 / 뮤지컬 레베카 줄거리 캐스팅 공연정보 미리보기

 

 


왠지 문화생활을 만끽해야 할 것 같은 가을이 왔어요! (행복한:D만 그런가요….?)


작년까지는 집에서 책을 읽으며 홀로 가을을 느꼈다면, 올해부턴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보내고 싶어 다양한 공연을 찾아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연극, 영화 등을 알아보다 우연히 찾아본 뮤지컬의 세계, 티켓 값은 조금 비싸지만 이번 가을엔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뮤지컬이 많더라고요~ 그 중, 행복한:D가 제일 기대하는 뮤지컬 두 개를 선정해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_+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한 조로는 2011년 처음으로 국내 공연을 했었어요.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은 2011년의 초연을 새롭게 재탄생 시켜 좀 더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가수들이 많이 캐스팅 되었다는 것이에요. 아마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휘성, 양요섭, Key, 소냐 등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으니 조로를 통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행복한:D는 다른 것을 다 떠나 가면을 쓴 '조로'라는 영웅을 좋아하기 때문에 꼭 보고 싶은 뮤지컬이랍니다~ XD

 

 

 

 

그럼 줄거리를 한번 살펴볼게요

 

집시퀸 이네즈는 황량한 사막에 버려져 죽음의 위기에 놓인 한 남자를 구한다. 그는 광산에서 강제 노역 중 탈출하다 총을 맞고 버려진 디에고이다.


한편, 알레한드로는 총독 취임식에서, 자신의 딸 루이사와 라몬의 약혼을 발표하고, 라몬은 캘리포니아 경제를 일으킬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며 사람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가난과 억압에 시달리던 시민들은 여전히 20년 전 사라진 영웅 조로를 기다릴 뿐이다.


점점 심해지는 라몬의 악행과 횡포로 혼란에 빠져가는 위기의 캘리포니아! 라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디에고에게 이네즈는 영웅이 되어 복수하라고 제안한다. 도움이 필요했던 디에고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이네즈는 괴짜 신부 가르시아에게로 데려간다. 20년 전 사라졌던 조로의 비밀이 밝혀지고, 저 멀리 시계탑에서 조로를 찾는 종이 울리는데…

 

 

 

 

조로가 된 디에고는 과연 어떻게 라몬의 악행을 저지할까요? 얼른 그의 영웅적 면모를 확인하고 싶네요~ 다음은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출연진을 살펴볼까요?

 

김우형, 휘성, 키, 양요섭 - 라몬의 욕망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이네즈의 도움으로 전설의 영웅이 되는 조로(디에고) 역

 

서지영, 소냐 - 예지몽을 가진 집시퀸으로 20년전 사라졌던 조로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네즈 역

 

안시하, 김여진 - 돈 알레한드로의 딸. 라몬과의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조로의 신비로움에 호감을 느끼는 루이사 역

 

조순창, 박성환 - 대륙 횡단 철도 사업을 이용해 권력과 사랑을 모두 차지하려는 야욕가 라몬 역

 

서영주, 이정열 - 정체를 숨기고 사는 괴짜 신부 가르시아 역

 

 

 

 

<조로 공연정보>
기간: 2014년 8월 27일 ~ 10월 26일
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시간: 평일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티켓가격: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예매처: 인터파크, 하나티켓, 충무아트홀
공연문의: 02-764-7857~9
홈페이지: http://www.musicalzorro.co.kr/


 

 

 

 

 

2013년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베카'. 행복한:D는 왠지 '레베카'하면 가장 먼저 '무릎팍도사'에 나와 계속 레베카를 외치던 유준상이 떠오르더라고요.

 

사실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에 의해 탄생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그럼 간략한 줄거리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했다.

 

죽은 레베카가 마치 살아 숨쉬고 있는 것처럼 맨덜리의 모든 것은 여전히 레베카에게 깊게 물들어 있었다. 게다가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새 안주인은 점점 숨통이 막혀옴을 느낀다.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그녀는 가면 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댄버스의 조언으로 멋진 의상을 준비한다. 하지만 무도회 당일,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레베카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막심의 분노에 실망하여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댄버스는 그런 그녀에게 레베카의 자리는 아무도 차지할 수 없다고 끝내 자살을 권하기에 이른다. 바로 그때, 바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스토리부터 벌써 흥미진진! 바깥에서 왜 요란한 소리가 들렸을까요? 행복한:D 궁금증 폭발! 그럼 캐릭터와 출연진을 살펴볼까요?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 - 부유한 영국의 상류층 신사이며 모두가 칭송하는 여인인 레베카와 결혼했지만 그녀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이후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 역

 

옥주현, 신영숙, 리사 -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 받아온 여인이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댄버스 부인 역

 

임혜영, 오소연 - 반 호퍼 부인의 말동무 겸 비서 역으로 일하고 있으며,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을 가진 나 역

 

조휘, 박인배 - 레베카의 사촌이자 그녀와 내연 관계를 맺고 있는 남자로 능청맞은 성격을 가진 잭 파벨 역

 

김희원 최나래 - 소란스럽고 수다스러운 미국의 부유층 여성으로 엄청난 부자이지만 교양이 부족하고 남자의 관심을 끌기 원하는 반 호퍼 부인 역

 

 

 

 

<레베카 공연정보>
기간: 2014년 9월 6일 ~ 11월 9일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시간: 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월요일 공연 X)
티켓가격: 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러닝타임: 2시간 45분(1부 85분 / 인터미션 15분 / 2부 65분)
예매처: 인터파크
공연문의: 02-6391-6333
홈페이지: http://www.musicalrebec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