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만 되면 여러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행복한:D!
1월엔 계획대로 잘 지키는 듯 하다 3월 정도가 되면 조금씩 미루다 어느새 흐지부지되곤 한답니다. 그래서 언제나 목표 따로 실천 따로 악순환의 연속이에요 ㅠ
하지만 올해는 계획만 하는 것이 아니라 꼭 이루리라 결심하고 본격 새해계획 달성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럼 새해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행복한:D의 비장의 무기를 지금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1) 지난 한 해 돌아보기
2014년에 계획한 것들, 모두 다 이루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실패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노트에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체중 감량에 실패했을 경우,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는 아니었는지, 게으르진 않았는지, 식단 조절을 어떻게 했는지 등을 적는 거죠.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어요. 또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도 알 수 있구요.
2) 구체적으로 새해 계획 세우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실패 요인을 찾았다면, 이제 새해 계획을 세워야겠죠?
우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세요. 금연, 다이어트, 토익 점수 올리기, 악기 연주, 여행 등등 그 어떤 것도 좋아요. 혹 목표가 여러 가지라면 ‘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목표’로 나누세요. 그 중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으로 또 나눠보세요. 이렇게 정리하면 계획의 우선순위가 정해져 중요도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 다음 구체적인 기한과 목표를 정하세요. 광범위하게 세우지 말고, ‘3월 15일까지 토익점수 200점 상승’, ‘6월까지 건반 안보고 피아노 치기’처럼 구체적 기한과 목표를 설정하는 거예요. 큰 목표 안에 또 다른 목표가 있는 셈이죠. 이처럼 구체적인 기한이 있으면 목표가 뚜렷해져 더 몰입할 수 있어요.
3) 이곳 저곳에 소문내기
계획은 나만 아는 것이 아닌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왜냐하면 혹여나 흔들릴 때 그들이 새해목표를 상기시켜주거나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그 외에도 이곳 저곳에 계획한 일을 적어놓아 스스로에게도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목표에 대해 계속 알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포스트잇이 아니라도 화이트보드, 노트 등등 그 어떤 것도 괜찮아요. 스마트폰에 입력해놓으셔도 되고요.
4) 실천하기– 작은 것부터, 천천히
계획한 것을 이룬다는 건 그리 대단하고 힘든 일이 아니에요. 조금씩, 천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달하게 되는 거죠. 그러기 위해선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야 해요. 바쁘다거나 준비가 덜 됐다는 핑계는 그만! 설령 미루게 되더라도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세요. 토익 점수 상승을 위해 영어 단어 10개를 외운다든지, 책 5page 읽기라든지. 작은 생각, 작은 행동,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
5) 보상은 필수
‘작은 보상이 동기 부여를 낳는다’라는 말이 있어요. 기간을 정해 자신에게 보상데이를 주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를 돌아보고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 거예요. 한 시간, 하루, 일주일 구체적인 기간을 정하고, 어떤 보상을 줄 것인지도 생각해보세요. 다가올 보상을 위해 계획한 것을 더 열심히 실천하겠죠?
연령별 가장 많이 세우는 새해 목표
10대: 공부가 가장 고민일 때죠. 대학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성적, 등수 올리기 등의 목표를 세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성에 대한 관심으로 다이어트 등의 외모에 대한 고민도 많을 때예요.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이 대부분이죠. 대학생은 학점 관리, 아르바이트, 솔로 탈출, 취업, 다이어트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직장인은 자기계발(어학 공부, 직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 이직이나 승진을 새해 목표로 많이 세우네요.
30대: 점점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돈 모으기, 승진 등의 목표를 세우고, 결혼, 출산, 금연, 독서 등 너무나 다양한 목표가 있네요.
40대: 가족 부양, 자녀 양육, 노후준비 등으로 금전적인 부분에서 목표를 세우는 것 같아요.
50대 이후: 건강관리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웠어요.
신년계획은 나이에 따라서도 비슷한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공통적인 목표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금전적인 부분인 것 같은데요.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복한:D의 작은 팁을 알려드릴게요~
<다이어트>
신년 계획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 중 하나가 다이어트죠~ 연초가 되면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헬스장이 북적북적 하는데요. 무리하게 하면 마음이 조급해져 변화를 기대하게 되고 변화가 눈에 띄지 않으면 실망하고 좌절해서 오히려 실패할 수 있어요. 살을 빼려고 억지로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해지는 것을 즐기면서 운동하도록 해요!
<금연>
올해 어느 때보다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2015년 1월 1일부터 담뱃값 인상으로 가격이 거의 두 배나 올라서 강제 금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왕 이렇게 된 거 건강도 생각해서 끊으면 좋을 것 같네요~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에서 도움을 받는 건 어떠세요?
<독서>
요즘에는 바쁘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니 책을 읽기가 힘드네요. 등 하교,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는 건 어떨까요? 한 달에 한 권씩이라도 읽는 습관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저축>
저축을 위해서는 계획 없이 사용하는 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 지출기입장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요즘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편리하게 지출 내역을 적을 수 있어요. 이를 통해 그 동안 계획 없이 썼던 커피나 군것질, 화장품 등 사는 돈 조금씩 아껴 저축하다 보면, 생각보다 훨씬 두둑해진 통장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새해 목표를 생각만 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다양한 앱이 많아서 메모장, 다이어리 등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죠. 하지만 다이어리만큼은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새해 목표를 위한 다이어리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계획을 짤 때는 의욕적이지만 지키고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죠. 어떻게 하면 실천력을 향상할 수 있을까요? 막연한 계획이나 지키기 힘들 정도로 과도하게 세우면 제대로 된 계획을 지켜보지도 못한 채 작심삼일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커요.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연간계획, 월간계획, 주간계획 순으로 세부적으로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세워야 해요.
일단 다이어리를 작성하려면 다이어리를 사야겠죠?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골라야 해요. 다이어리를 사러 가게 되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로 인해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르실 거예요~ 본인이 어떤 형식으로 쓰는 것이 편할지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세요.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알아보기)
다이어리를 샀으면 이제 다이어리 구성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활용해야 해요. 다이어리 내부는 연간, 월간, 주간 그리고 일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또한, 각각 다이어리마다 부가적으로 특징에 따른 공간이 있는 다이어리가 많아요.
연간계획은 1년 동안의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중요한 대소사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소중한 가족과 지인분들의 생일과 기념일을 연간 계획에 정리해두면 좋아요. 간단한 약속이나 일정은 주로 월간 계획이나 주간 계획에 쓰는 것이 좋겠죠? 연간을 작성했으면 다시 월 단위로 세분화해서 월간 계획에, 또 세분화해서 주간 계획, 일간 계획에 작성해요. 간단한 약속이나 일정은 주로 월간 계획이나 주간 계획에 쓰는 것이 좋겠죠?
다이어리를 쓸 때는 간단하게 작성해야 해요. 다이어리 쓰는 것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꾸준하게 작성하지 못하고 밀려서일 텐데요. 너무 장황하고 자세하게 작성하면 다이어리가 지저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이어리 쓰기에 부담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러니 내용은 간단하게 쓰되 나중에 보았을 때 곧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키워드 중심으로 쓰는 게 좋겠죠!
전체의 일정이나 할 일을 적을 때는 우선순위별로 정리해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가장 중요한 계획부터 써나가요.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지워나가면 계획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돼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일을 끝마쳤으면 평가를 해요. 일을 마친 후 생각이나 느낀 점, 칭찬 등을 적어요. 그러면 더 오래 기억하게 되고 다음에 다른 일을 할 때 참고해서 더 잘하게 될 거예요.
1년을 계획하고, 한 달을 계획하고, 한 주를 계획하고, 하루를 계획하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사는 것과 그냥 사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겠죠?
올해는 다이어리 쓰면서 계획했던 목표를 모두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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