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가뜩이나 더워서 밤잠을 설칠때가 많은데, 모기 때문에 더 괴로우신 분들 많으시죠?
행복한 :D도 모기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온 몸의 신경이 예민해져서 잡힐 때까지 잠을 못 자는데요.
모기를 쫓아내기 위해 살충제부터 모기향, 전자매트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사용하면서도 화학물질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올여름도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모기 잡기에 혈안이 되신 많은 분들을 위해! 그냥 때려잡는 대신 화학 물질 걱정 없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쫓아낼 수 있는 모기 퇴치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집안의 모기는 2mm정도의 틈만 있어도 몸을 절반 정도로 오므려서 비집고 들어오므로 완벽한 차단이 중요한데요. 주로 아파트 베란다의 배수관이나 손상된 방충망 틈새, 방충망과 벽이 닿는 틈새 등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 여름엔 항상 창문과 방충망은 꼭 닫아주고 혹시라도 작은 틈이 생겼거나 손상된 곳이 있다면 미리 수선해주세요.
모기는 물에서 산란하는 곤충이라서 습한 장소를 좋아하는데요. 집 안에 조금이라도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항상 치워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욕실이나 주방에 물기가 없이 항상 마른 상태로 유지 해 주시고, 집안에 화분이 있다면 물받이에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자주 비워주세요. <참고자료: 베스트 베이비, 2012년 7월호,「모기와의 전쟁」 ,장소별 효과 만점 모기 퇴치법>
아로마 오일이나 허브 향을 피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시골에서 쑥을 태워서 모기를 쫓는 것과 같은 이치랍니다. 모기는 페퍼민트나 라벤더, 티트리, 제라늄 등 향이 강한 아로마 허브를 싫어하므로 방에 아로마 향을 피우거나 목욕할 때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떨어트려 행구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또 모기가 싫어하는 계피를 잘게 썰어서 10분 정도 물에 불린 후,물이나 알콜에 담궈서 우려낸 물을 걸러 분무기에 넣고 스프레이로 사용해도 좋다고 해요. 식물을 직접 이용해서 모기를 쫓는 방법도 있는데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관상용 식물 중 잎과 줄기에서 장미 향기가 나는 로즈제라늄이나 박하향이 나는 구문초를 키워보세요. 모기도 쫓고, 집안 공기도 상쾌하게 할 수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백과>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안심할 수 없다면 자기 전 모기장을 설치해 보세요. 단, 모기장은 구멍이 2mm 이하인 촘촘한 제품을 고르고, 출입구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답니다. 최근에는 평범한 사각 모기장 외에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모기장이 판매되고 있으니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제품을 구매하세요. 모기 퇴치 TIP- 이미 물렸다면? 모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는, 모기에 물리면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인데요! 만약 이미 물렸다면 가려움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려움을 참지 못해 손으로 긁거나 손톱으로 모기 물린 자리를 꾹꾹 누르고 침을 바르는 행동은 좋지 않답니다. 손이나 침에 있는 세균에 의해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린아이 같은 경우는 얼음찜질 등으로 부기와 가려움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벌레 물린데 바르는 연고 역시, 염증을 완화해주고 향균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서 천연 연고를 만들어 발라도 좋아요.
<참고자료: 베스트 베이비 2014년 6월호, 「우리 집 모기 주의보」, 여름철 모기에 대처하는 7가지 방법> 7월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지긋지긋한 모기들이 슬슬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때인데요. 지금까지 행복한 :D가 소개해드린 다양한 모기퇴치법으로 여름밤,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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