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의 완성, 캐리어 스티커로 캐리어 꾸미기

오래 전부터 벼르고 또 벼르며 떠나는 여행! 즐겁고 편한 여정이 되기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하지만 여행 짐을 어떻게 싸야 하는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요즘에는 편안한 여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여행 제품이 있는데요. 그 중 캐리어는 단순하게 짐을 옮기는 용도를 넘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이에 따라 선호하는 캐리어의 종류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오늘은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공항 패션의 완성! 캐리어 고르는 방법과 나만의 캐리어 꾸미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의 시작! 여행용 캐리어 고르는 노하우

 

 

힐링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캐리어는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여행용품인데요. 스타일과 패션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캐리어를 고를 때 편리함이나 기능성 못지않게 색상이나 디자인도 중요한 체크 사항이 되었답니다.  최근의 여행가방은 두 바퀴에서 네 바퀴로, 위치추적 장치 등 각종 첨단 기기 등을 내장한 형태로 나오는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실용성과 재질,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한 '좋은 캐리어 고르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인기있는 트렌드의 캐리어 종류를 선택하자

 

요즘 인기 연예인들의 여행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서인지 휴가 때 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중시하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그래서 캐리어의 수요가 늘어나고 선호하는 종류도 많이 달라졌답니다. 예전에는 가볍고 다루기 편한 단색계열의 소프트 캐리어를 선호했다면, 지금은 디자인이 다양하고 색상도 화사한 ABS수지나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딱딱한 재질의 하드 캐리어를 선호하는 추세랍니다.

 

크기 또한 전에는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를 많이 찾았다면 요즘에는 24인치 이상의 대형 캐리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요즘은 전보다 여행 기간이 길어진데다 사진을 많이 찍기 위해 옷이나 신발 등 짐을 많이 챙기기 때문이죠.

2.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을 고르자

아직도 캐리어를 고를 때 검정색 계열의 가벼운 재질의 캐리어를 고르시나요? 물론 무난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공항의 수하물 찾는 곳에서 '무난한' 내 여행 캐리어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멀리서 봐도 "딱 내 가방이네" 라고 할 정도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컬러를 골라보세요. 

 

최근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하드케이스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제품의 스크래치나 파임을 가리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캐리어 스티커를 이용해 꾸며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캐리어 바퀴는 4개 짜리가 있는 것을 고르자

캐리어의 바퀴는 2개짜리와 4개짜리가 있는데요. 4개짜리로 고르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캐리어 바퀴가 2개인 것은 가방을 세워놓았을 때 움직이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동할 때마다 항상 비스듬히 눕혀서 끌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해요. 아무래도 짐이 많으면 그 무게도 상당하겠죠? 바퀴가 4개짜리인 캐리어라면 똑바로 세워서 카트처럼 편하게 밀고 다닐 수 있어요. 

  

단순한 캐리어는 NO! 캐리어 스티커로 캐리어 꾸미는 방법

요즘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드케이스 캐리어! 인기 있는 제품의 경우 그 모양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요. 밋밋한 민무늬의 하드케이스 케리어에 나만의 개성을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데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행복한: D가 캐리어 스티커로 꾸며본 캐리어를 살짝 공개해드릴게요. 물론 꾸미는 것엔 정답에 없는 법! 자신만의 취향으로 원하는 스티커로 개성을 표현해 보세요.

 

 

보기만해도 튼튼해 보이는 하얀색 하드케이스 캐리어에요! 깔끔한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밝은 색의 캐리어에 이것 저것 붙이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포인트가 될 만한 주제를 정해서 심플하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한:D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는 고양이를 닮은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이렇게 포인트 스티커만으로도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캐리어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이런 톡톡 튀는 화려한 컬러의 캐리어에도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를 이용해 꾸민다면 심플하면서도 귀엽게 캐리어를 꾸밀 수 있겠죠?

 

 

한편 이런 투박하고 차가운 느낌의 알루미늄 캐리어에는 작은 스티커를 많이 붙이는 것이 예쁠 수도 있어요. 알루미늄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커리어보다 무거운 편이지만 대신 소음이 적고 이동 시 조용하고 부드럽게 끌린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한, 사용할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죠.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일부러 스크래치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스크래치에 민감하다면 스티커를 활용해 스크래치를 센스 있게 가리기에도 좋답니다. 만약 스티커의 접착성이 좋아서 잘 떼어지지 않는다면 헤어드라이어로 열을 5초동안 가해준 뒤 떼어내면 말끔히 제거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여행의 필수품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캐리어 고르는 법과 꾸미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리어 스티커로 시선을 사로잡아 보세요. 여행이 한결 더 행복해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