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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디톡스주스,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요즘의 다이어트는 예전과 다르게 굶지 않고, 먹는 것도 잘 챙겨 먹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트렌드입니다. 이렇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전후로 혹은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주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디톡스주스입니다. 해독주스라고도 불리는 이 주스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데요. 오늘은 디톡스주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디톡스주스란?

 


디톡스주스를 알아보기 전에 ‘디톡스’ 라는 용어를 알고 가야겠죠? 디톡스란 체내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비롯해 독소, 노폐물을 중화시켜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말하는데요. 이런 나쁜 성분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먹는 가공식품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생깁니다. 이런 성분들이 체내에 쌓이면 면역력 저하나 여러 질병이 걸리기 좋은 환경들을 만들기 때문에 꼭 해독이 필요해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해독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디톡스주스가 딱 좋은데요. 채소와 여러 과일 등을 갈아 마시는 디톡스주스는 액체의 형태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고 소화도 빠릅니다. 



디톡스 식품의 종류는?


디톡스주스에는 적게는 3~4개 많게는 7개 정도의 식품이 들어가는데요. 여러 채소나 과일의 효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먼저 개인의 입맛이나 취향에 맞게 식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톡스 식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디톡스 식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함께 볼까요?


1)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

 


디톡스주스를 만들 때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양배추가 있는데요. 양배추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비타민K와 각종 비타민, 변비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가 있어요. 또한, 양배추는 별 다른 조리 없이 먹는 것이 더 좋은데요. 익힐 경우에는 무기질, 단백질 등이 대부분 손실되어 영양분이 없어집니다.

양배추에는 클로로필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유전자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양배추의 주요 효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양배추 속 클로로필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아요. 


2) 녹색 꽃양배추라 불리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을 띄는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립니다. 브로콜리는 줄기의 영양분이 송이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통째로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칼슘도 있어서 골다공증이나 노화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브로콜리 100G 정도의 양에 98mg 정도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함유량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는 가을부터 봄까지 제철인데요. 가을과 겨울사이에 특히 맛이 좋아요. 또한, 브로콜리 역시 가열할 경우 일부 비타민들이 파괴되어 제대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일년감’ 토마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디톡스 식품은 토마토인데요.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유명해요.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과 무기질 이외에도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라이코펜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 이라는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해주는데요. 이 라이코펜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고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굉장히 좋아요.


4) 카로틴에서 유래된 당근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디톡스식품은 당근인데요. 디톡스주스를 만들 때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중 하나에요. 당근은 영어로 Carrot인데, 이 단어는 Carotene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당근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특히 많고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영양소 중 베로카로틴은 3% 정도가 들어 있는데요. 이 베로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비타민A로 바뀐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인데요. 당근을 과다로 섭취할 경우 두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요. 디톡스주스를 만들 때에는 과하지 않는 양으로 넣는 것이 좋겠죠?


5) 장 활성화에 좋은 사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디톡스 식품은 사과인데요. 펙틴이나 비타민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서 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에요. 또한,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과의 펙틴은 유독성분을 흡수하여 장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피부가 깨끗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펙틴은 갈아서 먹어도 성분이 파괴되거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스로 섭취하여 먹어도 좋습니다.



디톡스주스 만들기

 


디톡스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좋겠죠? 섭취하고 싶은 식품, 필요한 식품 6가지 정도를 골라 1:1비율로 갈아 먹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식품에 따라 맛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쓴 맛이 강할 경우 단 맛이 나는 과일들을 섞어서 맛을 보충해주면 더욱 좋아요.


또한, 디톡스주스는 착즙 형식의 제조보다는 통으로 갈아 넣는 전체식 주스의 효과가 더 좋습니다. 착즙은 기계의 압력으로 과일을 눌러 과채의 액체를 짜내는 방식인데요. 과채에 담긴 액체만 마시게 되므로 흡수율은 좋지만, 액체만 남기고 버리게 되면, 놓치는 영양분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착즙 형식의 주스 보다는 개인적인 입맛에 맞게, 취향에 맞게 과채를 통으로 갈아 넣고 마시는 전체식 주스가 더 좋습니다.


지금까지 디톡스주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디톡스주스로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