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자취생활을 위한 꿀팁! 함께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학교나 회사 등으로 인해 자취를 선택하는 일명 ‘자취생’분들이 많습니다. 자취생들은 혼자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주거환경’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최근 자취생을 노리는 범죄가 많이 일어나다 보니, 자취에 대한 안전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행복한:D와 함께 자취생이 꼭 알아두고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취 방을 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자취 방을 구하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으슥한 골목길 안쪽에 있는 집은 피한다.
성별과 관계없이, 으슥한 골목길 안쪽에 있는 집이라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상관없지만 혹시라도 늦은 밤, 새벽에 귀가를 하게 될 경우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곳이라면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2) CCTV와 보안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고른다.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집에 가는 길에 방범용 CCTV가 잘 설치되어 있는 곳을 고르시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주거시설 외부, 내부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곳이 좋아요.
3) 방음이 잘 되어있는 곳을 고른다.
사실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방음이 잘 되는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요즘은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인한 다툼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방음이 잘 되는 집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벽을 두드려 보거나 벽에 귀를 대 소리가 얼마나 전해지는지를 살펴보고, 가능하다면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4) 건물 출입구에 번호키가 달려있는 곳을 고르자.
건물 출입구가 오픈되어 있다면, 그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건물 출입구에 번호키가 달려있으며, 세입자에게만 번호가 오픈되어 있는 곳이 좋답니다.
자취,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자취를 할 때는 ‘나 혼자 산다’는 자유로움도 있지만, 그 만큼 주의하고 감수해야 할 부분도 많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안전한 자취를 위해 주거환경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혼자 사는 것을 티 내지 않기 위해 현관에 남자 신발이나 남자 옷을 가져다 놓는 분들도 계신다고 해요.
일단 배달음식, 택배 등을 시켰다면 영수증에 적혀 있는 집 주소와 이름, 핸드폰 번호를 매직으로 꼼꼼히 지우고 영수증을 찢어서 버려야,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층에서 자취를 하시는 경우에는 창문을 밖에서 열지 못하게 하는 ‘창문 스토퍼’라는 제품을 구입하여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달음식이나 택배는 최대한 집 밖에서 받는 것이 좋고요. 택배의 경우 거주지 인근의 무인 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여성 안심 택배 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집 비밀번호나 출입구 비밀번호는 절대!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게 되거나,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귀가를 하여 동선이 파악될까 걱정된다면 ‘120 다산콜센터’에서 지원하는 ‘여성 안심 귀갓길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월요일 ~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2인 1조 귀가 도우미와 함께 귀가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자취를 위한 호신용 도구들
최근 출/퇴근 길 안전을 위해 호신용 도구를 찾는 여성분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흔히 알려진 호신용 도구들 중 가장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건 ‘후추 스프레이’인데요. 크기가 작아서 손 안에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막상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국소부위를 정확히 겨냥해 야 해서,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핀을 뽑으면 큰 소리로 휘슬이 울려 현재 위급한 상황에 처했음을 알려주는 스마트 휘슬이나, USB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전자 호루라기 등의 호신용 제품도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안전한 자취를 위해 주의하고 참고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취를 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안전’인 만큼, 평소에도 꼼꼼히 체크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자취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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