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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보이스피싱 피해가는 N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와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보이스피싱이란 목소리를 뜻하는 ‘보이스(voice)’와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어 이를 이용하는 사기 수법인 ‘피싱(phishing)’을 결합한 용어인데요. 전화로 상대를 속여 개인금융정보를 알아내서 돈을 인출하거나, 환급 등을 명목으로 송금을 받아 가로채는 등의 사기 수법을 의미합니다. 신종 보이스피싱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눈 깜짝할 새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보이스피싱 사례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사례 중에는 검찰과 경찰, 우체국,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 대포통장 범죄연루 등을 언급하면서 돈을 빼가는 정부기관 사칭형이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점차 줄어들고, 최근에는 은행, 캐피탈, 법무사 등을 사칭하여 신용도가 낮아도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방법으로 속이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은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 피해 대상이며, 실제 대출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대출 정보를 이용하는데요. 대출상담원을 가장해 접근하는 교묘한 수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기 쉽다고 해요. 

                        

                              

                                 

보이스피싱 유형 파악 및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보이스피싱의 유형을 파악해야 하는데요. 먼저 보이스피싱 번호로 대출 광고가 오면 금융회사가 존재하는지, 대출을 유도하는 사람이 해당 금융회사 직원인지 혹은 정식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 확인해야 해요. 또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는데요. 정상적인 금융회사는 전산 비용, 보증료, 저금리 전환 예치금, 선이자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대출과 관련하여 선입금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꼭 알아두셔야 해요!

                                      

                         

보이스피싱을 하는 주요 유형을 파악한 후에는 대처법을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대처법으로 스팸 차단 앱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앱을 설치하면 스팸 전화번호, 보이스피싱 번호, 스미싱 번호 등 각종 스팸 전화번호를 탐지하고 알려준 후 수신을 차단해준다고 해요. 또 낯선 전화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전화를 끊고 걸겠다며 직통전화번호를 요구해 보세요. 특히 금융 거래 정보 요구는 절대로 응하면 안 됩니다.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라는 보이스피싱은 사기성이 매우 짙은 보이스피싱 입니다. ARS 음성 안내를 유도하는 전화도 보이스피싱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보이스피싱 신고와 보이스피싱 보상

                       

                     

보이스피싱 검거를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만약 보이스피싱에 당해 돈을 보내고 난 후에 보이스피싱임을 알아차렸다면 범죄신고 전화 112나 금융기관 콜센터에 전화해 사기계좌 지급정지를 바로 요청해야 해요. 보이스피싱으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 분들은 국번 없이 110, 1566-0112로 전화하거나, 경찰청 홈페이지나 은행에 보이스피싱으로 인하여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게 되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과 피해구제신청서, 피해자의 신분증 사본을 첨부하여 3일 이내에 해당 금융회사에 제출하여 피해금 환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2개월 동안 절차를 거쳐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법에 따라 채권 소멸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피해 환급금을 산정해 피해자에게 지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금융감독원 1332로 전화하여 상담을 받으면 보이스피싱 피해 환급 절차를 밟을 수 있답니다.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될 것이 우려되면 금융기관에 가서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해 주세요. 이후 금융회사 신고와 함께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받고 금융계좌의 보안카드와 비밀번호부터 변경해야 합니다.

                        

                             

알고 보면 허점이 가득한 보이스피싱, 급한 마음에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돈을 보내는 등의 행동은 매우 위험하답니다. 모르는 번호는 항상 긴장하고 받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