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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똑똑한 알바 노하우] 4대보험 꼭 가입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근무시간에 따라 4대보험을 가입해야 하는데요. 보험에 가입하면 아르바이트비용 실수령액이 줄어들어 근로자조차도 4대보험 가입을 꺼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4대보험은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제도이기 때문에 꼭 가입해야 해요. 오늘은 4대 사회보험의 정의와 사업주와 근로자의 부담을 줄여줄 지원사업을 소개해드릴게요. 




4대보험이란





4대보험 가입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4대보험 가입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혹시 모를 문제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4대보험은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4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고용보험은 실업 예방과 고용촉진 등을 위해 가입하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산재보험은 업무상의 재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위한 치료비, 및 재활을 위한 보험입니다. 국민연금은 은퇴 후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건강보험은 국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 치료를 위한 보험서비스입니다. 4대보험에 가입하면 당장 나의 급여가 줄어드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미래를 위한 투자랍니다.


 

 

산재보험





오늘은 4대보험 중에서도 우리에게 약간은 생소하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산재보험을 집중적으로 살펴볼게요. 산재보험의 경우, 갑자기 업무 중 불이 나는 등의 큰일이 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요. 4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업무상의 재해라면, 모두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보험 대상은 알바생, 외국인 근로자 모두 해당하기 때문에 하루를 근무해도 업무상의 재해를 입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아서 산재 처리를 해줄 수 없다고 하는 회사가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근로복지공단에 문의하면 됩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았어도 가입 대상이었다면 근로자에게 어떤 불이익도 없이 산재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퇴사 후라도 근무할 때 일어난 질병이라면 산재처리가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다가 다쳐도 산재보상이 가능합니다.




배달 알바생을 위한 산재보험 TIP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산재보험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배달 알바생인 것 같아요. 배달 알바는 오토바이를 빠르게 운전할 때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만일 배달 중에 사고가 났다면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 하거나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가세요. 그리고 사업주에게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전달한 뒤 병원 의무과에 방문해 요양급여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후 회사, 사업주의 도장 또는 서명을 받아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면 되는데, 이때 사업주가 서명을 거절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서명 없이 제출하면 됩니다. 공단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요양 승인 여부를 결정하여 해당 근로자에게 안내해주기 때문입니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두루누리 지원사업!





4대보험 보험료가 너무 부담돼서 근로해도 남는 돈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걱정 뚝! 두루누리 사업이 있습니다.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소규모의 사업체의 사업주와 근로자의 고용보험, 국민연금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의 월 급여가 190만 원 미만일 때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지원자라면 5명 미만 사업의 경우 90%, 5명 이상 10명 미만 사업의 경우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지원자라면 10명 미만 사업의 경우 4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똑똑한 알바 노하우! 오늘은 4대보험 관련해서 꿀정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제부터 4대보험 꼭 가입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받아보세요. 4대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나의 당연한 권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