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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대란 속, 아르바이트로 먹고 사는 프리터족 급증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새롭게 등장한 ‘프리터족’! 프리터족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특정한 직업 없이 단기간으로 일해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Freeter(프리터)는 자유로움을 뜻하는 Free(프리)와 노동자를 뜻하는 arbeiter(아르바이터)의 합성어이죠. 청년 실업 대란 속에서 프리터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프리터족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행복한:D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리터족이란?





지난 6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6,924명 중 자신을 프리터라고 대답한 사람이 무려 28.6%였습니다. 이 중 비자발적으로 프리터 생활을 하는 사람은 57% 이상이었으며, 비자발적인 사람 중 취업이 되지 않아 취업이 될 때까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사람은 66.74%였습니다. 현재의 취업시장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바로 프리터족인 것이죠.





현재 우리나라의 시급은 7,530원이며 하루에 8시간씩, 주 40시간 일하면 유급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소득 157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계획하는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이 시대가 되면 월 200만 원이 넘는 임금을 받게 되죠.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프리터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리터족의 등장 이유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생계유지의 수단으로 많은 사람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하고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아르바이트 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도 43%나 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이유로 프리터족이 되는 것을 선택했을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공을 살려 직장생활을 하거나 취업을 준비했을 때 해당 분야가 적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회사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같은 임시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노동시간과 자유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해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도 하나의 큰 요인입니다. 청년들의 직업에 관한 인식이 변화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까닭도 프리터족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의 프리터족





일본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프리터족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니혼게이자신문에 게재된 일본 총무성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서 스스로 프리터가 된 사람이 592만 명으로 5년 전보다 무려 4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프리터 등 비정규직들의 고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일손 부족으로 비정규직들의 임금이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일본은 정규직보다 이직이 많은 비정규직의 임금 상승폭이 정규직보다 2배 가량 높고, 주 20시간 이상 월수입이 90만 원이 넘으면 연금보험에 가입되는 등 처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터족으로 살더라도 일본에서는 충분한 대우를 받으며 임금을 벌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일본 청년들의 가치가 조화되며 프리터족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취업문제는 물론 적성을 찾지 못하거나 생각과 가치가 달라서 프리터족이 되는 청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프리터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리터족의 등장은 단순히 취업시장의 문제가 아닌 획일화된 교육과정과 복지가 보장되지 않는 업무환경 같은 복합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와 가치 등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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