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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공간을 스타일링하다! 핫한 인테리어 트렌드, 홈퍼니싱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매일매일 바쁜 생활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참으로 많죠. 이에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스스로 인테리어 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바로 ‘홈퍼니싱’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인데요. 오늘은 홈퍼니싱이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나만의 휴식공간을 꾸밀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 홈퍼니싱이란? 





홈퍼니싱은 리모델링과 개념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미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 내부를 바꿔 수명을 늘리는 반면 홈퍼니싱은 보다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꾸미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홈퍼니싱은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꾸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죠. 현재 국내 홈퍼니싱에 관한 시장 규모만 해도 15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 가장 핫한 인테리어 트렌드라고 말할 수 있겠죠?




홈퍼니싱 열풍 이유





홈퍼니싱이 떠오르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주택 유형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거주지 유형 중 60% 이상이 아파트이고,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은 겨우 20%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즉, 자기 취향과 상관없는 똑같은 건물에 모여 살기 때문에 홈퍼니싱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난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561만 명으로 전체 인구비중의 28.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싱글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소품과 가구를 활용하여 멋지게 홀로 살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리모델링은 상당한 비용 요구되지만, 홈퍼니싱은 가지고 있는 예산 안에서 조금씩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집안의 공간을 바꿔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홈퍼니싱 시장의 규모는?





현재 인스타그램에 '#셀프인테리어' , '#집스타그램'과 같은 홈퍼니싱 관련 키워드의 게시물 숫자만 하더라도 220만 건에 육박합니다. 이처럼 홈퍼니싱 자체가 일반화되고, 보편화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통계청에서는 지난해 홈퍼니싱에 관한 시장 규모가 14조 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에는 1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들이 홈퍼니싱에 깊은 흥미를 느끼면서 집 꾸미기를 즐기는 남성을 칭하는 멘즈테리어라는 말이 등장했을 만큼, 홈퍼니싱 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홈퍼니싱 트렌드는 어쩌면 경쟁에 지친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이자 힐링의 취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커진 시장규모만큼이나 다양하고 예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고, 각종 DIY 소품에 관한 영상도 증가하는 만큼 작은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들을 활용하여 나만의 확실한 소확행을 이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