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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갈수록 춥고 건조해지는 2월!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법

 

 

 

 

 

쌀쌀한 겨울 바람과 미세먼지, 코로나19로 몸 건강을 더욱 신경 쓰게되는 2월 입니다. 특히 건조한 실내환경 때문에 안구건조를 호소하는 분들 요즘 많으실 텐데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 같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시력장애나 각막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겨우철 눈 건강을 지켜줄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피할 수 없는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이라면 미리미리 대처하는 게 좋겠죠? 최근 들어 눈이 뻑뻑하다고 느껴지셨던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안구건조증 증상 및 원인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의 기능 이상으로 눈물 생산이 줄면서 안구가 촉촉한상태를 유지 못하고 건조해지는 질환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이 화끈거리거나 시리고 뻑뻑함이 느껴질 때, 연기나 바람에 이전보다 자극이 크게 느껴질 때, 갑자기 눈물이 많이 흐를 때 등 입니다.

 

보통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과 PC 사용량의 증가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는데요. 일상에서 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인 만큼 평소 눈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아시겠죠?

 

 

| 2.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

 

 

코로나로 인해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느슨하게 걸치게 되면, 숨을 내쉴 때 공기가 눈 표면을 향해 가기 때문에 안구의 건조가 가속화된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시 입김의 열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최대한 코 부분이 밀착되도록 눌러주세요. 더불어 안구 건조 시 눈이 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때 손으로 눈을 비비면 코로나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 3.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겨울에는 난방 기구의 사용과 함께 실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실내 온도 18~22도, 습도는 6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3번 이상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지속적으로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또한 히터를 얼굴에 직접 쐬는 행동은 금물! 바람이 눈에 닿아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키니 자제 해주세요.

 

 

| 4. 무분별한 인공눈물 사용 자제하기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의 경우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항균작용이 뛰어나지만, 독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과다 사용하면 각막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각막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 해주세요.

 

다만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 한데요. 보통 작은 용기에 소량씩 담겨 있으며 뚜껑을 닫으면 24시간 안에는 재사용이 가능 하지만, 액체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해졌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눈 건강하게 관리하시고 안구건조를 호소하는 주변들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정보도 공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