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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겨울철 면역력을 지켜주는, 2월 제철음식!

 

 

 

 

큰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2월! 이럴 때 일수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하셨다면, 이번엔 제절음식으로 채워보시면 어떨까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2월 제철음식! 면역력 향상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이번 주말 장 보실 분들이 계시다면 집중해서 봐주세요!

 

 

| 1. 레몬의 2배 이상 비타민C가 든, 딸기

 

 

새콤달콤한 딸기를 최적의 맛으로 즐기려면 1월부터 5월까지가 적기인데요. 제철 딸기는 맛과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레몬의 2배 이상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향상과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주며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의 황산화 물질이 많아 피로해소에도 좋습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우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되어 골다공증 예방도 된다는 사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과육의 붉은빛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 2. 원기회복을 도와주는, 더덕

 

 

뿌리채소인 더덕은 칼륨, 철분,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원기회복을 도와줍니다. 또한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나 나쁜 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데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나뉘는데요. 요리해서 먹을 때는 매끈하고 길게 생긴 수컷 형태의 더덕이 맛이 좋습니다. 또한 뿌리가 희고,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을수록 좋으니 구매 시 참고하세요!

 

 

| 3. 고단백 식품으로 일품인,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 냉동 상태의 꽁치를 3~10일 동안 얼고 녹이기를 반복하며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으로, 피부미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으로 좋고, EPA 성분도 풍부해 고혈압 예방,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 등에도 좋은데요. 과메기를 고를 때는 수분 함량이 20~35% 정도, 즉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약간 남아있는 게 좋다고 하니 구매 시 알아두면 좋겠죠?

 

 

| 4. 영양 가득 뿌리채소, 우엉

 

 

뿌리채소인 우엉은 미네랄, 비타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여 '땅속의 보약'이라고 불립니다. 1월~3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데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하며,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잘 나오게 합니다.

 

또한 돼지고기 요리 시에는 우엉을 넣으면 특유의 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우엉을 고를 때는 너무 건조하지 않고 껍질에 흠이 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2월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변덕스러운 날씨에 몸 건강 유의하시고, 알려드린 제철음식으로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