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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볼만한 서울전시회 추천

7월 볼만한 서울전시회 추천

 

 

 

 

여러분, 혹시 패션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샤넬과 루이비통에 이어 이번에 디올에서 'ESPRITDIOR(디올정신)'이라는 테마로 패션 전시회를 한다고 해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올의 브랜드 'Dior'는 브랜드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럭셔리 브랜드죠.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문화생활을 즐기며 더위를 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한 :D'디올정신' 을 비롯한 2015  여름을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hot)한 전시회들만 골라봤답니다. 어떤 전시회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볼만한 서울 전시회 추천 1. 에스프리 디올 -디올정신

 

 

 

 

<이미지 출처: 디올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지난 6 20일부터 오는 8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1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작품들과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디올의 모든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크리스챤 디올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패션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창시자인데요.

 

 

 

 

<이미지 출처: 디올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1947년 첫 콜렉션에서 선보인 뉴 룩(New Look)으로 1급 디자이너로 인정 받은 후 거의 매년 튤립 라인, H라인, A라인, 애로우 라인 등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랍니다.

 

이번 전시는 '파리','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디올 가든', '디올 얼루어', '디올 아뜰리에', '디올의 스타들', '베르사유:트리아농', '미스 디올', '핑크에서 레드로', '쟈도르' 10개의 테마와 디올 라이브러리 등 11개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예술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던 디올의 상상력, 동시대 예술가들과의 교감, 각 컬렉션마다 보여줬던 독보적이고 우아한 스타일, 18세기 식 화려함을 좋아했던 그의 취향, 뛰어난 미적 감각 등 디올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한, 이번 한국 전시회를 위해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작가 등 한국의 주요 아티스트 6인과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디올의 작품이 지닌 문화적인 의미를 한 층 더 부각 시킨다고 할 수 있어요.

 

 

뉴룩의 혁명

 

 

 

<이미지 출처: 디올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나는 드레스가 여성 실루엣의 비율을 찬양하기 위해 세워진 일시적인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디올의 패션관이 담긴 말 인데요. 그의 이런 생각이 담긴 첫 컬렉션, '뉴룩'은 패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답니다.

 

(Bar) 투피스의 재킷은 크림색 샌텅(shantung) 실크 소재 (가공하지 않은 실크)로,  여성의 곡선에 맞게 만들었으며 주름이 잡힌 풍성한 블랙 스커트는 꽃 봉우리처럼 퍼져 걸을 때마다 우아하게 흔들리면서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실루엣을 창조했는데요.

 

허리를 조여 가슴과 힙의 볼륨감을 강조한 이 혁신적인 실루엣은 전 세계 패션계에 충격을 주었답니다. 디올이 원했던 것은 바로 여성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었다고 해요. 뉴룩 혁명이후 60년 이상이 지났지만 뉴룩의 정신은 여전히 오늘날의 Dior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하니 디올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뉴룩 의상들 역시 이번 전시회 때 만나볼 수 있답니다.   디올의 가치관과 디올이라는 브랜드의 역사, 패션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예약후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디올정신 전시 정보>

전시기간: 2015.06.20~2015.08.25

관람시간:10:00AM~06:00 PM  (마지막 입장 05:30 PM)

               주중 2(오후 2, 4) 가이드 투어 실시

관람비 :무료/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알림 1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

홈페이지: espritdior.com

 

 

 

 

 

 볼만한 서울 전시회 추천 2. 허영만 창작의 비밀

 

 

 

 

 

<이미지 출처: 허영만전 공식홈페이지>

 

 

대통령은 어떤 문화생활을 즐길까요? 5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관람해서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전시회, '허영만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허영만 화백은 <식객>,<날아라 슈퍼보드>,<타짜> 등 수많은 국민만화를 탄생시킨 만화가인데요.

 

 

 

 

<이미지 출처: 허영만전  공식 홈페이지>

 

 

만화가 인생 40년간 215편의 작품, 15만 쪽의 만화를 그리고 60여명의 제자를 양성한 한국 만화계의 거장, 혹은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을 대규모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 동안 허영만 화백이 작업했던 15만장의 원화와 5천장이 넘는 드로잉 중 오랜 준비기간 끝에 엄선한 500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했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취재노트와 만화 일기, 원화와 영상, 다양한 조형물들을 통해 그의 창작 세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허영만전  공식 홈페이지>

 

 

 

특히 이번 전시회의 백미는 허영만 화백의 작업실에서 40년만에 발견된 각시탈의 원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초로 공개되는 1974년 각시탈 초판본 원화를 통해 당시 작가의 땀과 고민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미지 출처: 허영만전  공식 홈페이지>

 

 

 

또한, 만화 속의 평면적인 주인공들을 다양하게 입체화 한 작품들도 눈에 띄는데요.

조각가 박기봉은 <각시탈> <무당거미>의 이강토, <7구단>의 고릴라 미스터 고,<식객>의 성찬을 스컬피로 제작해서 평면적인 그림을 3차원의 입체 형상으로 구현했고, 건축가 정성철은 허영만 화백의 엄지 손가락 지문을 골판지로 형상화한 설치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특히 <각시탈>의 원화를 4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움직이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은 독립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독특하고 새로운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기존의 만화책을 읽는 것과는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만화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미지 출처: 허영만전  공식 홈페이지>

 

 

 

그 외에도 허영만 화백의 문하생이었던 '미생'의 작가 윤태호 작가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스승과 제자간의 깊은 사제의 정을 느낄 수도 있고, 관람객이 태블릿 PC를 통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며 만화와 웹툰 창작 과정을 체험해 볼 수도 있어요.

 

특히 작가가 40년간 출판한 모든 책들이 연도별로 나란히 진열되어있어, 그의 작품세계를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책 사이 사이 작가가 적어놓은 코멘트를 읽으며  그의 만화에 대한 열정과 그의 만화 인생은 어떠했는지 볼 수 있어서 팬들에겐 더 의미 깊은 전시회가 될 것 같네요.

 

 

<허영만 창작의 비밀 전시정보>

전시기간: 2015 4 29()~2015 7 19()

시간: 오전 11~오후 8 (입장마감 오후 7)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전시문의: 070-7533-8998

 

작가와의 만남  매주 토요일 2시 선착순 50(6 20, 7 18일 제외)

도슨트 안내  오전 11, 오후 2

관람비: 성인 12,000/청소년 10,000/어린이 8,,000

티켓문의 1544-1555 (인터파크 티켓)

 

 

 

 

 

 

 

볼만한 서울 전시회 추천 3.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LIVE'

 

 

 

 

<이미지 출처: 앤디워홀라이브전 공식 홈페이지>

 

 

요즘 색다른 선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팝아트 초상화'를 아시나요? 그 팝아트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바로 앤디 워홀의 삶과 예술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이번 앤디 워홀 LIVE 전은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대거 공개하는 자리라고 해요.

 

 

    

 

 

<이미지 출처: 앤디워홀 라이브전 공식 홈페이지>

 

 

 

국내 최초 공개 작품들을 포함해서 워홀의 시대별 다양한 작품들, 유년기의 사진과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할 때의 드로잉 작품 등 앤디 워홀의 삶의 흔적들을 볼 수 있죠.

 

 

특히 카모플라주 자화상, 해골, 라파엘 마돈나-$6.99,베를린 프리드리히 기념비 등 2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들, 30년 만에 발견된 디지털 작품들은 앤디 워홀 작품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이미지 출처: 앤디워홀 라이브전 공식 홈페이지>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마릴린 먼로의 초상은 물론이고 마오쩌둥, 마이클 잭슨, 무하마드 알리 등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전시회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미지 출처: 앤디워홀 라이브전 공식 홈페이지>

 

 

 

또한 배우 지창욱씨의 목소리가 담긴 앤디워홀 라이브전의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다면 앤디워홀에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앤디 워홀 라이브 전 전시 정보>

 

전시기간:2015 6 6 ()~9 27()

시간: 10:00AM ~ 21:00 PM (입장 20시 마감)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 B2

관람료: 성인 15,000 /청소년 12,000/ 어린이 8,000 / 65세 이상, 3~6 ,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6,000

홈페이지: http:// art-mon.co.kr

 

 

 

 

 

 

볼만한 서울 전시회 추천 4. 절망에서 피어난 천재화가, 프리다 칼로전

 

 

 

 

 

 

 

 

▲ 프리다 칼로의 1943년 작

                                                 '원숭이와 함께 있는 자화상' /출처: 프리다 칼로전 공식홈페이지

 

 

 

 

강렬한 인상과 그림체, 매력적인 자화상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

 

이번 여름, 그녀의 작품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프리다 칼로 세계 순회전의 일부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비롯해서 사진과 관련 소품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 된다고 해요

 

멕시코의 국보급 화가인 칼로의 작품은 이동과 반출이 극히 어려워 그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흔치 않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답니다.

 

 

 

 

 

▲ 프리다 칼로의 1949년 작

'우주와 대지와 나와 디에고와 세뇨르 홀로틀의 사랑의 포옹/출처:프리다칼로전 공식홈페이지

 

 

 

멕시코 현대회화의 아버지이자 벽화운동의 거장인 리베라 디에고의 아내이기도 했던 그녀는 원시주의적인 양식으로 그린 강렬하고 화려한 색조의 자화상으로 유명한 화가인데요.

 

6 때 소아마비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졌고 18세 타고 있던 버스가 전차와 충돌해서 척추를 다쳐 평생 30여 차례의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요. 남편이었던 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여성 편력으로 고통 받기도 했답니다.

 

 

 

 

 

▲ 프리다 칼로의 1943년작

 내 마음속의 디에고 (테우아나 차림의 자화상)’ /출처:프리다칼로전 공식홈페이지

 

 

살아 생전엔 남편의 그림자로, 유명화가의 아내로만 기억되었을 뿐 미술계에서는 무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칼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12년만인 1938년 멕시코시티 대학 갤러리 그룹전에 처음으로 출품했다가 프랑스

초현실주의 화가 앙드레 브르통(Andre Breton)의 찬사를 받으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 했는데요.

 

같은 해,  루브르 미술관이 프리다의 자화상을 구입하면서 루브르에 입성한 최초의 중남미 여성 작가가 되었다고해요.

1970년대 페미니즘 운동이 대두되면서 그녀의 존재가 부각됐고 1984년 멕시코 정부는 그녀의 작품을 국보로 분류했답니다.

 

 

 

이런 그녀의 삶은 그 자체로 고통과 분노로 대표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심정을 담아낸 자화상 6점을 비롯해서 그녀의 모습이 담긴 50여 점이 이번 전시회에 전시 된다고 해요.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초상화를 통해 그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우리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번 기회 놓치지 말고 꼭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프리다 칼로전 전시 정보>

전시기간: 2015 66()~9 4()

시간 : 10:00 AM ~ 20:00PM (입장 19시 마감)

장소: 소마미술관(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 공원내)

관람료: 성인료 13,000.청소년 10,000

            어린이 만 65세ㅣ 이상, 국가 유공자 6,000

홈페이지 : http://www.fridakahlo.co.kr

 

 

 

시대를 초월한 거장! 4인의 예술가들, 디올, 허영만, 앤디워홀, 프리다 칼로. 그들의 작품들과 삶을 직접 만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 놓쳐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이번 전시회들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