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 가득한 봄 맞이 여행 추천,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떠나요!

따뜻한 봄날이면 더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으신가요? 

행복한: D는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답니다.

 

산과 바다,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화려한 유채꽃을 만끽 할 수 있는 제주도! 그래서 오늘은 짧은 여행 일정 동안에도 제주도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당일 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제주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이미지 출처: 네이버지도>

제주공항-> 봄날 카페 >협재 해수욕장->한림공원 -> 오설록 티 뮤지엄-> 카멜리아 힐->제주공항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제주도!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 전체를 하루에 둘러본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여행의 목적을 정하고 이동 거리를 고려해 여행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행복한: D는 봄 맞이 여행이라는 목적에 맞게 제주도의 싱그러운 봄을 즐기기 위한 여행지들을 골라보았답니다. 제주공항의 서부권을 위주로 모아 놓은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 각 여행지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볼게요.

제주도 당일 여행코스 추천 1.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명소, 카페 '봄날' 

 

<이미지 출처: 봄날 카페 공식 블로그>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의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봄날은 한담 해변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입니다.

 

탁 트인 전망도 좋지만, 오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의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수채화 속에서 볼 법한 장면을 연출하는데요. 최근 이 곳이 더 유명해진 것은 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봄날 카페 공식 블로그>

카페의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큰 커피잔에 새겨진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부터'라는 감성적인 글귀가 인상 깊은데요. 카페 내부 또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어요.

 

드라마 촬영을 하기 이전부터 이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명소였던 카페 봄날!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향긋한  커피를 즐기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겠죠?

 

봄날 카페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5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ejubomnal

문의: 064-799-4999

제주도 당일여행코스 추천 2. 투명하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협재 해수욕장

<이미지출처: 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

잠시 휴식을 취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차례! 봄날 카페에서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잠시 달리다 보면 협재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요. 협재 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다, 깔끔한 바다와 한데 어우러진 자연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요. 제주도의 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명소랍니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딱 제격인데요. 이 곳의 매력포인트 중 가장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비양도입니다. 바다 가운데에 봉긋하게 솟아 있는 비양도는 맑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양도까지 가 보는 것도 좋은데요.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들어가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비양도를 둘러보는 데는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이 곳엔 배편이 자주 없어서 좀 더 많은 여행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다음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협재 해수욕장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5

제주도 당일 여행 코스 추천 3. 2016 튤립축제에서 봄을 느껴보자! 제주 한림공원

 

<이미지출처: 한림공원 홈페이지>

협재 해수욕장 인근에는 제주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리는 한림 공원이 있는데요. 10만 여평의 대지 위에 펼쳐지는 9가지 테마파크와 함께 환상적인 제주도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100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야자수 길을 따라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협재·쌍용동굴과 제주 석·분재원을 지나 재암민속마을, 사파리 조류원, 재암수석관, 연못 정원, 아열대식물원까지 순서대로 관람하시면 되는데요.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봄맞이 축제인 튤립축제가 개최되어 더 많은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미지출처: 한림공원 홈페이지>

영국 속담에 '튤립의 아름다움에는 설명이 필요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아펠둔(Apeldoorn), 셜리(Shirley), 키스 넬리스(Kees Nelis), 바로셀로나(Barcelona),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해녀광장과 연못정원 일대에 펼쳐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답니다.

 

이 곳에서는 튤립 외에도 각종 꽃들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는데요. 매화와 왕벚나무, 유채꽃 등 화사하게 피어난 봄 꽃을 감상하며 봄을 느껴보세요.

제주 한림공원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튤립축제기간:2016.03.26 ~ 2016.04.17

문의 064)796-0001 

관람시간: 3월~9월 08:30~19:30/여름 성수기(7월15일~8월20일) 08:30~19:30/ 10월~2월 08:30~18:00

연중뮤휴, 이용요금 성인 10,000원/경로 9,000원/ 청소년 7,000 원/ 어린이 6,000원

제주도 당일여행 코스 추천 4. 싱그러운 녹차 향이 가득한 곳,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는 화산지형으로 인해 배수도 잘 되고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이 풍부한 기후여서 세계 3대 녹차 재배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제주도에는 넓은 녹차 밭과 녹차에 대한 역사,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오설록 티 뮤지엄이랍니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차 전문 박물관으로, 100만 여 그루의 차 나무가 지평선을 이루는 곳 이에요. 푸른 녹차밭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잘 어우러져있어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는데요.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 차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공간,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무엇보다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보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드는데요. 싱그러운 녹차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곳곳에 휴식 공간이 배치되어 있어요.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녹차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와 카페가 있는데요. 이 곳의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케익은 소문난 먹거리로 꼽힐 만큼 정말 맛있어요. 녹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오설록 티 뮤지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25

전화: 064-794-6600

이용시간:  : AM 09:00 ~ PM 06:00 (PM 05:30 전까지 입장)

제주도 당일여행 코스 추천 5.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 힐'

<이미지출처: 카멜리아힐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카멜리아힐 입니다. 울창한 나무숲과 더불어 꽃 내음 가득한 숲과 정원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해발 250미터 중간 산에 위치해 있어 한 여름에도 선선하다고 해요.

 

 

<이미지출처: 카멜리아힐 홈페이지>

 

6만여평의 대지에 약 6000그루의 동백을 보유하고 있는 카멜리아힐! 그 종류만 500가지가 넘는 다고 하니 그 풍경이 상상 되시나요? 덕분에 이곳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다양한 동백꽃이 쉬지 않고 피어 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야자수, 제주 자생식물 250여종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가 피로에 지친 몸을 치유해주어 힐링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제격인 곳입니다. 

 

또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넓은 잔디광장과 생태 연못 등도 잘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도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되어줄 거에요.

카멜리아힐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문의 064-792-0088

운영시간: 동절기 08:30~17:00

간절기 (3~5월/ 9~11월) 08:30~17:30

하절기 : 08:3-~18:00

이용요금: 성인 7,000원/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지금까지 제주도의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제주도 당일 여행코스와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신가요? 봄이 가기 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제주도에 방문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제주도 여행 , 더 많은 것이 궁금하다면?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 행복한 :D의 신나는 제주여행

삼둥이 돌고래 체험관은 어디?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통갈치 한 마디가 그대로! 

제주도 우도로 떠나는 우도 여행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