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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지는 어디로 정하셨나요?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일본 오키나와여행은 어떨까요?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슈리성, 아메리칸 빌리지, 국제 거리 등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오키나와 여행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날씨 & 소개
일 년에 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키나와는 대표적인 일본 여행지입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열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일본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류큐 열도로, 크고 작은 16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20도가 넘어 일 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유지하는 곳인데요.
일본 오키나와는 메이지 정부에 의해 탄생하기 전, ‘류큐왕국’ 이라는 독립국이었으며 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상전에 휘말려 전후 27년 동안 미군이 통치했다가 1972년 일본에 복귀된 지역입니다. 때문에 류큐 왕국의 성터인 ‘슈리성’과 류큐왕국시대 국왕의 별장인 ‘시키나엔’, 류큐 개벽신화의 성지 ‘세이화우타키’ 등 역사를 담은 관광지가 많이 위치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류큐조 나비원, 무라사키무라, 오키나와 월드 등 놀이공원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쓰보야 도자기마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번화가 국제거리에서 오키나와 특산품과 화려한 쇼핑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관광지 (1) 슈리성
먼저 슈리성은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한데요.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오키나와 슈리성은 류쿠 왕국 450년간 역대 국왕들이 머물던 성입니다. 특히 슈리성터 대부분 문화유산이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됐지만 재건 후 많은 부분이 복원되어 오키나와 대표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슈리성에는 450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번영했던 류큐 왕국을 느낄 수 있는 슈레이몬과 간카이몬, 세이덴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슈레이몬은 16세기 초에 지어졌다 파괴되고 1958년에 복원된 곳으로, 2000년을 맞이해 기념 발행한 2,000엔 지폐에 등장하는 오키나와의 명물이기도 합니다. 슈리성 성곽의 1관문으로 명나라의 사신을 환영하는 의미로 지은 칸카이몬, 물시계 문인 로코쿠몬, 국왕의 거처였던 류큐 왕국의 최대 목조 건축물 ‘세이덴'과 관료들이 업무를 보던 '호쿠덴’ 등 류큐왕국을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건축물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슈리성은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의 종착역으로 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키나와 관광지 (2) 츄라우미 수족관과 아메리칸 빌리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오키나와 명소로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러보세요.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의 인기 관광 코스로 산호, 열대어, 민물고기, 심해어뿐만 아니라 8.7미터의 거대한 고래상어와 쥐가오리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직접 물고기를 만져 볼 수 있고 돌고래쇼, 다이버 쇼 등도 구경할 수 있어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미국 서부의 분위기를 닮은 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조성된 오키나와 대표 관광명소인데요. 60m 크기의 대형 관람차와 쇼핑몰, 레스토랑, 극장 등이 즐비해 있으며 독특한 분위기가 외국 속의 또 다른 외국으로 관광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슈리성, 국제거리,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 빌리지 뿐만 아니라 100여 종의 파인애플과 열대과일으로 눈요기를 할 수 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 후르츠 랜드, 테마파크인 네오파크 오키나와 등 오키나와 여행은 떠난 시간만큼 알찬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우리나라는 비행기로 2시간 10분 정도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직 휴가 계획이 마땅치 않다면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 많은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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