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공식 블로그의 행복한 :D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시장인 뉴욕! 뉴욕의 주식시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주가와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력도 굉장히 큰데요.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다우존스 지수

 

< 출처 : Wikimedia Commons >

다우존스 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뉴욕의 다우-존스사가 매일 발표하는 뉴욕 주식시장의 평균 주가를 의미합니다. 미국 금융전문기자 출신의 찰스 다우가, 에드워드 존스와 함께 1896년에 개발한 지수인데요.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그 당시 거래되던 12개 기업의 평균 주식가치를 내는 것에서 시작하였고 참고로 그 때 지수는 40.94포인트였다고 합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생겨났을 당시의 12개 기업 중 아직까지 남아있는 회사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 출처 : Pixabay >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30개의 우량주식들을 표본으로 채택하여 이들의 주식가격을 평균하여 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명 ‘Blue chip stocks'라고도 불립니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중 가장 대표적으로서 세계증시의 대표지수 역할도 하고 있는 다우존스 지수!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

 

 

- 나스닥 지수

 

< 출처 : Wikimedia Commons >

우리나라에서는 다우존스 지수보다 어쩌면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나스닥 지수.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의 앞글자를 따서 NASDAQ, 나스닥 지수라고 불립니다.

 

< 출처 : Flickr >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하는 ‘나스닥 시장’의 종합 주가지수로서 뉴욕 증권거래소처럼 특정 장소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증권시장이 아닌, 컴퓨터 통신망을 통하여 거래 당사자에게 장외시장의 호가를 자동적으로 제공하고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일종의 자동 시세 통보 시스템을 말합니다.

 

나스닥지수는, 지수 100의 기준시점이 1971년 2월 5일이며 이 이후 나스닥 증시의 모든 보통주를 시가 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

 

 

- S&P 500 지수

 

< 출처 : Wikimedia Commons >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작성하는 주가 지수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우존스 지수와도 일맥상통하고 있는데요.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S&P 500 지수 역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지수가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의 수가 30개인 것에 비해 S&P 500 지수는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의 수가 500개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임의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코스피 200 지수와 비슷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500개의 종목 중에는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이 더욱 용이하지만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 받고, 투자자에게는 변동추이와 지수 움직임이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뉴욕증시 3대 지수라고 불리는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국내 정세에 많은 변동이 있는 것에 영향을 받아 3대 지수 역시 변동폭이 굉장히 크다고 해요. 이 점 잘 참고하셔서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