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소 2월 전시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2월은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를 나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따뜻한 실내에서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문화생활 즐기는 것은 어떠세요? 마침 2월에 좋은 전시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전시를 보러 떠나볼까요?

- 그림의 마술사 : 에셔

<출처 : '그림의 마술사 : 에셔 전' 홈페이지>

기간 : 2018.01.11.(목) ~ 2018.04.11.(수)

장소 : 연세대학교 박물관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림의 마술사’ 에셔의 전시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예술가라고 평가받는 네덜란드의 초현실주의 화가 에셔는 회화, 판화,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 수학, 건축 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판화가입니다. 철저히 계산된 세밀한 선을 이용한 초현실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평소 ‘초현실’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 어딘가 모순된듯한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그림에 흥미를 느끼셨던 분들, 새로운 영감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라면 ‘그림의 마술사 : 에셔’ 전을 관람하는 것, 어떠신가요?

연세대학교 박물관 100주년 기념관 1층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는 2018년 1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답니다. 성인은 9,500원, 청소년은 8,000원, 어린이는 7,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니, 관람 시 참고하세요!

- 왕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출처 :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홈페이지>

기간 : 2017.12.19.(화) ~ 2018.04.08.(일)

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평소에 보기 힘든 유럽의 아름다운 유물들과 바로크 시대 예술의 정수를 느낄 고 싶은 분들은 국립 광주박물관에서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인 ‘왕이 사랑한 보물’ 전을 만나보세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연합체인,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의 18세기 독일 바로크 왕실 예술품을 선보입니다. 

서울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져,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재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수집한 작품, 장인을 동원하여 만든 귀금속 공예품, 유럽과 중국, 일본의 수출도자기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에요. 

드레스덴 궁전의 일부를 재현한 초고화질 대형사진과 구조물을 전시물과 함께 연출해, 현장에서 보는듯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실감 나는 전시가 될 것 같죠?

해당 전시는 2017년 4월 8일까지 이어지며, 성인은 7,000원의, 학생은 6,000원의 관람료를 내야 한답니다. 설 당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출처 :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홈페이지>

기간 : 2017.12.22.(금) ~ 2018.03.04.(일)

장소 : 한가람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는, 2018년 3월 4일까지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전이 진행된답니다. 알렉산더 지라드의 사진, 텍스타일, 가구, 액세서리, 포크아트 소품 등 5,0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업으로 기획된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전! 4부에 걸쳐 그의 삶과 디자인관을 엿볼 수 있다고 해요. 알렉산더 지라드와 협력한 동시대의 유명 예술가 레이 임스, 조지 넬슨, 조지아 오키프, 미노루 야마자키, 에밀리오 푸치에 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디자이너나 예술업계 종사자라면 눈독 들일 만한 전시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전시안내는 오전 11시 반, 오후 2시, 오후 5시에 걸쳐 일일 3회 진행되며, 성인은 13,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는 8,000원의 관람료를 지불해야 한답니다. 2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2월 26일에는 휴관이라고 하니, 이외의 날에 방문하는 게 좋겠네요.

-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출처 :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홈페이지>

기간 : 2017.12.28.(목) ~ 2018.02.28.(수)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2018년 2월 28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 미술관에서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진행돼요. 이번 사진전은 미국과 유럽 내에서, 7만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전시로, 살아가며 겪는 어려움, 극복의 순간, 후회와 회한, 꿈과 열정, 죽음 등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성찰의 사진전이랍니다. 사진전의 사진들을 감상하며, 그들이 포착한 순간을 공감하고 느낄 뿐 아니라,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전시를 통해 자기 성찰을 한 뒤, ‘1년 뒤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남길 수도 있답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맞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 삶에 회한을 자주 느끼는 분들, 힘든 일이 많아 딛고 일어설 용기가 필요한 분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을 관람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새해 다짐이 무뎌지기 시작하는 2월, 나를 새롭게 일깨워줄 감성이 필요할 때 찾을만한 전시회가 참 많이 있죠?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주말, 집에만 있지 말고 전시회를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