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틀어 핀테크을 이용한 수많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말하며, 최근 핀테크의 편리함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핀테크가 왜 주목받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핀테크란?
2014년 무렵 세상에는 핀테크라는 말이 갑작스럽게 언론기사들을 장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핀테크는 가히 열풍이라 무를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을 해왔는데요! 핀테크라는 것은 finance, technology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금융과 기술을 결합시킨 서비스를 말합니다. 즉, 금융 분야에 IT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는데 증권거래가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주식을 모바일로 하는 시대이고 그런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는 하는데요. 한때는 증권 중개인이 있는 증권거래소에 사람들이 가득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금융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게 되면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손안으로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 핀테크 분류하기
핀테크는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로 분류할 수 있으며 종류도 그 분류에 따라서 나뉩니다. 우선 서비스 기능에 따른 분류인데요. 서비스 기능에 따른 분류를 살펴보면 지급결제 등을 담당하는 결제 및 송금 서비스가 있으며, 대출과 투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기타 자본의 조달, 소비자 금융 등이 이용 가능한 대출, 자금조달 서비스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개인의 투자 및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금융시장 조사, 인프라를 안내하는 금융 플랫폼 등으로 구분이 됩니다.
두 번째는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분류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간편한 그리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급결제 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의 대표입니다. 또한, 개인이나 혹은 기업의 데이터들을 수집해 분석하는 이른바 빅데이터 분야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있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금융업무 혹은 거래에서 획기적인 혹은 기존의 것보다 효율적인 거래를 유도하는 금융소프트웨어 시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처럼 금융기관 중심적 거래에서 벗어나 다양한 금융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분야가 있습니다.
-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는?
앞뒤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인 핀테크와 테크핀! 개념도 그만큼 헷갈리실 수가 있는데요.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앞서 말씀드린 분야들은 기존의 금융회사들이 앞다투어 IT기술을 접목시킨 사례들로 핀테크라고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핀테크라는 것은 금융회사가 주도하여 금융 시술에 IT를 접목한 것을 말하는데요.
반대로 테크핀이라는 것은 IT회사가 IT기술을 가지고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낸 단계들을 말합니다. 이런 테크핀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만든 용어인데요. 오프라인 접점 없이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비롯한 일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금융회사의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금융에 한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 금융기관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는 데 반해 테크핀은 보다 자유로운 영역에서 창의적인 인프라들을 구축할 수 있는 분야였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 핀테크와 테크핀! 우리는 10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미래를 걷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인가 손안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통장도 정리할 수 있었고 주식거래나 대출도 받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상상 이상의 미래를 선사하는 핀테크와 테크핀은 지금도 놀라운 속도로 발전 중이기에 우리 미래를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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