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와 공동인증서 알아보기!

 

 

인터넷 쇼핑이나 금융거래 시 반드시 필요한 게 있죠? 바로 ‘공인인증서’입니다.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만큼 꼭 필요한 인증서인데요. 하지만 매년 갱신이나 보관의 어려움 등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현재는 폐지 및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공인인증서 폐지와 공동인증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준비했으니 헷갈리시거나 아직 모르시는 분이시라면 집중해서 봐주세요! :D 그럼 바로 확인해볼까요?

 

 

| 1. 공인인증서 폐지, 공동인증서

 

 

1999년에 개발된 ‘공인인증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관과 갱신이 불편하고, 프로그램 설치도 번거롭다는 지적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 12월 10일부터 폐지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공동인증서로 갱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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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는 공인인증서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기존과 다른 점은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만이 갖던 ‘법적 효력’이, 민간 사업자가 발급한 민간 인증서에도 확대되었다는 것입니다. 인증서에는 이전과 같이 인증서 버전, 인증서의 유효기간(1년), 발급기관 명 및 전자서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명칭만 변경된 것이기에 기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았던 금융회사 등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름만 바뀐 공동인증서로 갱신해 사용하면 됩니다.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는 공동인증서 또는 은행별로 발급하는 인증서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민간인증서도 업체별로 제휴한 보험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 금융인증서

 

 

금융인증서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맞춰 공인인증서 이용의 보안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금융권 통합 공인인증 플랫폼인데요.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증서를 클라우드에 보관해 기기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록한 기기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증서를 사용 및 관리할 수 있고, 인증서 유효기간도 3년으로 연장 가능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 4. 민간인증서

 

 

민간인증서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인데요. 일일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액티브X, 방화벽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원 확인 및 발급이 되며, 공인인증서에서 강제되었던 복잡한 비밀번호도 간단한 숫자 6자리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매년 금액을 지불해야 했던 기존 범용 공인인증서와 다르게 민간 인증서는 대부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오늘은 공인인증서 폐지와 공동인증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더 간편하고 안전해진 인증서비스로 거듭날 공동인증서! 이제 어렵지 않으시죠?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