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손발이 꽁꽁꽁! 수족냉증 예방법은?

 

 

가을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한 요즘 수족냉증으로 고통 받는 분들은 따듯한 실내에 들어가 몸을 녹여도 유독 손끝과 발끝은 얼어붙은 듯 차가운데요. 오늘은 손발을 차갑게 만드는 수족냉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은 다른 사람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고 시린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손발 차가움으로 인해 고민이신 분들이 알고 보니 수족냉증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순한 차가움으로 증상을 겪는 자신만 조금 불편할 뿐 큰 문제는 없다 보니 그냥 넘어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우리 체내의 각종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평소 손발 시림으로 고민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 2. 복부 온도 유지하기

 

 

 

손과 발의 차고 뜨거움은 위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해요. 즉 위장의 기능이 냉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예방하려면 복부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이 손끝, 발끝이 차가워지는 증상이기 때문에 몸의 말초를 따듯하게 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데요. 말초혈관이 아닌 몸의 중심인 복부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니 복부가 항상 따듯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세요!

 

| 3. 스트레스 조절하기

 

 

 

수족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이 과부하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전신을 순환해야 하는 에너지가 우리의 몸 끝까지 전달되지 못해서 수족냉증이 온다는 말인데요.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식호흡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호흡법으로 수족냉증을 예방해보아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운동이나, 휴식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 4. 식이요법으로 개선하기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수족냉증 관리 방법은 따듯한 음식으로 차가운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몸이 차가운 분들이 손발도 차가운 경우가 많은데요. 따듯한 음식을 먹어 몸 안의 냉기를 없애고 열기를 채우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채소 중 가장 따듯한 성질을 가진 부추와 마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돕는 계피, 따듯한 기운을 저장하는 효능이 있는 생강 등 몸의 열기를 높이는 음식들을 잘 기억하셨다가 수족냉증 개선을 위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수족냉증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시린 손발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