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연인, 친구들이 찾는 곳! 바로 영화관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연말만 되면 기대되는 대박 영화가 개봉을 한답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데요, 행복한:D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2014 크리스마스 개봉영화를 지금 만나볼게요~
요즘엔 ‘~자들’ 형태의 제목이 유행인가 봐요. ‘상속자들’, ‘감시자들’에 이어 이번 ‘기술자들’까지!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이라면 역시 보기만 해도 훈훈한 훈남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느낌!)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하는 기술자들은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등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기대작이에요! 그럼 스토리를 소개할게요!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은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와 손잡고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린다. 이들을 눈 여겨 본 재계의 검은 손 조사장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사장이 설계한 작전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 급 비즈니스가 시작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를 봤을 때 왠지 1,200만 명이 본 도둑들이 떠올랐어요. 제목부터 라인업, 스토리까지 대작의 냄새가 솔솔 나는 영화 ‘기술자들’! 기대 가득 안고 크리스마스에 꼭 보고 싶은 영화예요~
크리스마스에 사극 영화! 뭔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이지만 배우만 봐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상의원이 12월 24일에 개봉해요. 요즘 피노키오에서 열연을 하고 있는 박신혜, 이번에 종영한 비밀의 문의 주인공 한석규, 살아있는 조각 고수, 어깨깡패로 유명한 유연석이 출연한답니다. (포스터에서 고수의 모습은 지못미…ㅠ)
상의원이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로 기존 영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공간이라 자못 기대가 돼요! 게다가 포스터만 봐도 알겠지만 한복의 화려함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스토리를 한번 살펴볼게요.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고수)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유연석)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 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과연 돌석과 공진이 어떤 옷을 만들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직접 영화관에서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찾는다면 12월 25일 개봉하는 눈의 여왕 2 트롤의 마법거울은 어떨까요? 작년 겨울왕국을 너무 재미있게 본 행복한:D는 올해 비슷한 느낌의 눈의 여왕도 기대하고 있어요.
눈의 여왕2의 가장 큰 특징은 선명한 색감과 캐릭터들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는 내내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모습, 스펙터클 한 모험에 눈을 뗄 수 없답니다. 그럼 자세한 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눈의 여왕을 물리친 후 자유를 되찾게 된 트롤 왕국의 영웅이 된 올름. 우쭐해진 올름은 자신이 직접 눈의 여왕을 무찔렀다는 엄청난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을 믿는 트롤 왕국의 왕은 공주 매리벨과 최고의 영웅(?) 올름을 결혼시키려 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올름의 거짓말은 악당 스노우 킹마저 깨어나게 한다. 북풍을 시켜 공주 매리벨을 납치한 스노우 킹으로 인해 트롤 왕국에는 다시금 위기가 찾아오고 올름은 기사 에로그와 함께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보기 더 없이 좋은 영화, 눈의 여왕 2! 이번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손 잡고 영화관에 놀러 가는 것은 어떨까요?
집에서 보기 좋은 크리스마스 영화!
1. 러브 액츄얼리
스케치북을 넘겨가며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으로도 너무 유명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 보면 왠지 외로워지고 사랑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영화예요. 혼자 보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
2. 겨울왕국
지난 겨울 말 그대로 열풍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 받았던 영화 ‘겨울왕국’! 특히 OST인 Let it go는 모르면 간첩이 될 정도로 TV나 길거리에 많이 나왔었죠. 올 크리스마스에도 다시 한번 아름다운 노래와 멋진 풍경에 매료되는 건 어떨까요?
3. 러브레터
왠지 생각만해도 아련하고 첫사랑이 생각나는 영화가 있어요. 바로 아름다운 영상과 풋풋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러브레터’예요. 올 크리스마스에 혼자 감성에 젖고 싶다면 영화 러브레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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