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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럭키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멋진 계획 세우셨나요? 미세먼지가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하네요.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쉽게도 올해는 눈 내리는 성탄절을 맞기엔 어려울 전망이랍니다. 대신 밤에는 소원을 이뤄준다는 럭키문이 뜬다는 소식인데요. 럭키문이 무엇인지 생소하시다고요? 행복한 :D가 럭키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 럭키문






올 해는 블루문, 슈퍼문 등 유난히 달과 관련이 많았던 해였는데요. 2015년을 마무리하는 듯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올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보름달이 뜬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추석이나 설날처럼 서양의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빌며 선물을 받기도 한답니다.


보름달은 동양에서 '풍요'를 상징하며, 추석이 되면 환하게 뜬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러한 동양의 보름달과 서양의 크리스마스가 만나 탄생한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보름달인 '럭키문'이랍니다.



38년만에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행운







이번 럭키문은 지난 1977년 이후 38년만에 찾아온 행운의 달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해요 럭키문은 보통 19년에 한 번 뜨는데, 세 번에 한번 꼴로 윤년(양력과 음력의 차이로 2월이 29일까지 있는 해)이 끼면 이처럼 주기가 길어 진답니다

 

따라서 다음 럭키문은 19년 후인 2034년 크리스마스에 뜨는 것이죠.


럭키문은 평생 5번 이상 보기 힘들다고 하니, 이번 크리스마스 럭키문은 정말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죠?


38년만에 찾아온 특별한 행운의 상징인 럭키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럭키문을 보며 행운이 소원을 빌어보세요럭키문은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 5 27분에 뜨며, 8 11분에 가장 둥글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답니다.




올 해를 놓지면 다시 19년 후인 2034년에야 다시 볼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행복한:D도 2016년에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할게요^^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