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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 6가지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 6가지
황사는 매년 주로 3∼5월에 3∼6일 정도 관측되던 것이 발생일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해 올봄 이미 한두 차례 나타났고, 앞으로도 강한 황사폭풍이 몇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뉴스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황사가 발생하면 평상시에는 10∼50 ㎍/㎥인 먼지농도가 100∼500 ㎍/㎥으로 증가하고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의 농도도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황사는 시야 장애,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오늘은 행복한:D가 황사예방법으로 황사예방에 좋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1. 삼겹살
대부분 사람이 황사, 공사장 작업 등 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을 떠올립니다. 기름진 고기를 먹어 목에 남은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속설이 아주 근거 없는 것이 아니고 일부 과학적인 효과가 인정되었습니다. 실제로 돼지고기를 섭취하면 돼지고기 속의 불포화지방산이 카드뮴과 납 등 환경 오염성 중금속을 흡착,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2. 굴, 조개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아연인데요, 아연은 체내에 쌓인 납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붉은 살코기, 굴, 조개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3. 유황성분이 든 양파, 양배추, 마늘
수은이 과다하게 체내에 누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유황성분이 든 음식이 좋은데, 양파, 양배추, 대파, 마늘에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채소 속 유황성분은 체내에 들어오는 수은과 결합해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됩니다. 마늘의 경우에는 생마늘로 먹는 것 보다는 조리할 때 양념으로 넣어 먹는 것이 좋고, 특히 생마늘은 공복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속의 비타민B와 글리코겐은 간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4. 알긴산 성분의 미역, 다시마
미역에 포함된 알긴산 성분도 탁월한 중금속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알긴산은 수용성 섬유질로 미역, 파래, 다시마 등에 많으며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합니다. 섬유질이 모두 그렇듯 알긴산은 비만과 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하고 체내 대사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있답니다.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5. 클로렐라가 든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클로렐라도 중금속 해독효과가 있습니다. 클로렐라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미네랄•비타민•섬유소뿐만 아니라 엽록소, β-카로틴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녹색 플랑크톤입니다. 클로렐라 속의 칼슘, 아연, 마그네슘, 단백질 등이 소장에서 혈액으로 카드뮴이 흡수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황사예방법] 황사에 좋은 음식6. 차
황사철에는 공기 중의 먼지가 평상시보다 10배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입속의 침과 기도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 녹차는 항암, 성인병 예방 효과 외에 중금속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의 식이섬유소와 엽록소가 중금속의 흡수를 억제하고 또 중금속과 흡착하여 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녹차를 물로 우려 마시는 것 보다는 가루녹차의 형태로 마시는 것이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엽록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모과차 - 모과는 목에 진액을 돌게 하고 긴장되어 있는 기관지를 부드럽게 완화시켜 편안하게 해준다. 

 

생강차 - 생강은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가래를 삭여주기 때문에 목이 아프거나 칼칼할 때 마시면 좋다. 

 

보리차 - 보리차는 소화 촉진과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어서 어린이들을 위한 황사철 식수차로 알맞다. 차 맛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보리차를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황사예방법으로는 무엇보다 영양공급과 충분한 휴식, 집안 및 사무실의 습도(45%)와 온도조절(18~20도)를 통한 적절한 환경 조성 등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여 미세먼지의 흡입을 막고,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황사가 심한 이 봄에 건강을 지키는 중요 행동지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