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포켓몬고와 족저근막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포켓몬고!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2016년, 2017년 가장 화제가 된 게임이죠. 그런데 이 게임 때문에 족저근막염 환자가 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오늘은 포켓몬고와 족저근막염의 상관관계, 족저근막염 진단 방법,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생긴 염증을 의미하는데요.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에서부터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까지, 총 5개로 나뉘어져 발가락 아래에 붙어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지칭합니다. 이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해 주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어 걸을 때 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게 되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생기며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를 바로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며,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족저근막염 원인은?

                      

                             

                        

족저근막염은 해부학적인 원인으로 보았을 때 평발이거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경우, 다리 길이의 차이, 허벅지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 여러 이유가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실상 이런 이유보다도 발의 무리한 사용이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또는 조깅을 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한 경우, 장시간 서 있었던 경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을 착용한 경우 등 족저근막에 과도한 무리를 준다면 족저근막염이 발병할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 자가진단법

                      

                        

                  

만약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셔야 해요. 하지만 모두 같은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증상 역시 살펴봐야한답니다.

                       

(1)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2) 가만히 있을 때보다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통증이 발생했다가 일정 시간 움직임을 지속하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경우

(3) 서 있을 때 뻣뻣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 치료방법은 따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발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스스로 증상이 나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심한 불편함을 느끼거나, 족저근막염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고 교정해주는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잘못된 운동 방법을 사용하고 있거나, 무리한 운동량 또는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의 원인이 있을 경우 이를 교정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족저근막염 스트레칭 역시 치료방법 중 하나인데요.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후,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당겨줍니다. 반대쪽 손가락을 사용하여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꾹꾹 누르며 마사지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며, 한번에 15회를 한 세트로 하여 하루에 10세트 정도 해주면 된다고 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 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밖에도 족저근막염 수술 등의 방법이 있지만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오게 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한답니다.

                     

                            

오래 방치하면 만성 족저근막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했다면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