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사랑이야기/참좋은 가족건강

알츠하이머와 가족들! 치매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나의 노후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하는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뇌 질환 중 하나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질병, 치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치매의 정의부터 초기증상, 예방법까지 치매 대비를 위한 자세한 정보들을 알아보아요! 




치매란 무엇일까?





인간의 인지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가 죽거나 해당 기능이 약화되면 치매라는 질환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기능의 약화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치매는 다발성 인지장애로서 기억력뿐만 아니라 이해능력, 시간ㆍ공간에 대한 인지능력, 계산능력의 저하 등 사회생활에 현격한 영향을 주는 증상들이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흔히 치매와 건망증을 비교하여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망증과 치매의 증상은 매우 다릅니다. 가끔 우리가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내가 어디에 물건을 두는지 잃어버렸을 때 등의 증상을 건망증이라고 하며, 이는 신체노화에 따른 정상적인 범주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매우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빈도가 점점 심해지고 방향감각도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생활공간일지라도 어느 곳에 무엇이 있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사람을 인지하는 능력도 저하됩니다.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의 초기증상은 다양한 방면에서 종합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우선 기억력 저하가 일어납니다. 건망증은 잊어버린 것을 상기시킬 만한 힌트를 떠올리면 다시 생각이 나지만, 치매는 아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상황과 전혀 다른 단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향에 대한 인지능력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 시에는 잠꼬대와 같은 증상이 많이 발생하며 이는 뇌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뇌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인 만큼, 후각 및 미각의 기능도 저하되는데요. 뇌에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전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존적인 성향이 매우 늘어나게 되고 행동 자체가 수동적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물이나 취미 등에 관심이 떨어지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수칙





치매는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주는 습관, 외부요인, 염증, 독성물질 등 그 원인이 정말 다양합니다. 따라서 치매 환자 혹은 치매가 의심되는 분들은 가족의 충분한 도움이 필요한데요. 가족들은 환자에게 과도하게 기억을 강요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합니다. 고의적인 자극은 환자의 우울감, 스트레스를 상승시켜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되므로 전용상자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의사소통을 할 때는 기다리는 자세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제스처를 같이 활용하여 현재 내가 어떤 것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이해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꾸준한 병원 진료와 전담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 합니다. 환자의 이상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고, 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억지 주장을 할 때는 격앙된 분위기를 유지하기보다 그 순간의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 보다 쉽게 어려운 분위기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행복한 환경,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을 줄여야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의 가족이 있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다양한 수칙을 정하고, 꾸준히 실천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