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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감성 노래 |1990년 후반~2000년대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감성 노래 |1990년 후반~2000년대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당시 플레이리스트들을 살펴보면 대단한 명곡들이 많은데요. 그중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의 노래도 있습니다. 그 시절, 부모님 생각에 가슴 뭉클하게 했던 레트로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들어보아요!

 

 

| IMF 외환위기 속에서 가족을 지켜준 부모님 이야기


1990년대 후반에는 IMF로 모두가 힘든 시기였는데요. 이 때 발매된 많은 곡들은 어려울때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준 부모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는 외환위기 속 가족사랑 노래 3곡을 알려드립니다.

 

 

 

이승환, 가족, 1997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이승환의 앨범 ‘Cycle’에 수록곡 중 ‘가족’은 가족들에게 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이 노래는 이승환과 유희열의 공동 작곡으로도 유명한 노래인데요. 발매된 지 20년도 넘은 노래이지만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야간 자습을 마친 후, 혹은 늦은 시간까지 일을 마친 후 집에 돌아오면 항상 피곤한 마음에 가족과 대화 하는 것도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내가 어려움에 처할 때 항상 곁에서 나를 지켜주는 존재는 가족이죠. 오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먼저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스밴드, 오락실, 1998

 

‘아빠 힘내요 난 아빠를 믿어요 아빠 곁엔 제가 있어요
아빨 이해할 수 있어요 아빠를 너무 사랑해요’

 

 

한스밴드는 가족으로 이루어진 밴드라는 독특한 포맷에 각자 개성 있는 외모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밴드입니다. 특히 1998년 발매한 ‘오락실’이라는 노래는 당시 IMF 외환위기로 인하여 많은 가장들의 실직과 그로 인한 가정의 어두운 분위기를 오락실에서 아버지와 만난 학생의 시점으로 유쾌하게 풀어내어 많은 사람의 가슴 한구석을 울컥하게 했죠. 


이 노래를 들으면 IMF 시절 아버지의 고단함이 느껴져 코끝이 찡해지는데요. IMF 시기에도 가족을 지켜준 아버지께 고마움을 전해보세요 :)

 

 

 

 

god, 어머님께, 1999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 번도 말을 못 했지만’

 

god의 데뷔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어머님께’는 god의 리더 박준형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이 노래는 당시 기성세대의 공감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출청소년이 이 노래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뉴스가 나왔을 만큼 모든 세대의 공감을 얻었던 노래입니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입니다. 이 가사에는 가난한 형편에 당시 비쌌던 짜장면을 시켜달라는 철없는 아들에게 짜장면을 양보하시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어 당시 많은 사람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철없는 어린 시절 생각이 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 바다 같은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의 이야기


어머니는 힘든 가정형편에도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나누어줍니다. 많은 사람이 어른이 되면서 어머니도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어머니에게 사랑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을 때 들려드리기 좋은 2가지 노래를 알려드립니다.

 

 

 

왁스(Wax), 엄마의 일기, 2000

 

‘알아요 당신 맘을 모두 다 이해해요
믿어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왁스의 정규 1집의 수록곡 ‘엄마의 일기’는 어릴 땐 커 보이기만 했던 어머니도 사실 힘들었다는 것을 어른이 된 후, 어머니의 일기를 통해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은 노래입니다.


어린 시절 대단해보였던 어머니께서 연세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봐요.

 

 

라디(Ra.D), 엄마, 2008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2008년 발매된 라디(Ra.D)의 ‘엄마’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노래로 유명하죠. 최근에 가수 임영웅이 <밥블레스유> 프로그램에 나와 이 곡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라는 가사를 들을 때에는 목이 메는데요. 당연했던 어머니의 사랑이 감사하다는 내용을 잘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 나의 영원한 영웅 아버지 이야기


레트로 감성의 노래 속 아버지는 묵묵한 모습으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이미지가 담겨있습니다. 언제나 힘든 일이 있어도 가족을 위해 버텨내시는 아버지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노래를 함께 감상해보아요.

 

 

싸이(PSY), 아버지, 2005

 

‘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

 

 

2012년 5월 8일에 발매된 ‘아버지’는 외롭고 쓸쓸해도 가족을 위해 견디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에는 ‘힘들어도 간다 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가족들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버텨내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아버지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추천해 드립니다.

 

 

인순이, 아버지, 2009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인순이의 ‘아버지’는 발매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가수가 무대에서 부를 정도로 어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잘 담은 노래죠.


노래 가사 중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는 가깝고도 먼 존재로 느껴지는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잘 담은 가사입니다. 아버지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감성 노래 7곡을 소개해드렸어요. 이 노래들을 부모님과 함께 들으시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표현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