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주의! 거북목교정하기

                                       

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래 거북목은 나이가 들고 근육이 적은 경우에 발생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에게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거북목 증후군은 거북목 자세가 수반하는 통증을 말하는데요. 현대인의 질환인 거북목 교정법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거북목 정의와 증상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의미하는데요. 정확한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의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를 의미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자주 나타나는지 확인해보세요. 목과 어깨를 비틀거나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는 경우, 목과 어깨 근육의 통증이 잦은 경우, 머리가 무겁고 잦은 두통과 함께 울림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옆모습을 보면 목이 항상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잠을 잘 때 어떤 베개를 사용해도 편안하지 않은 경우 등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킬로그램까지 목에 하중을 줄 수 있어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근육이 긴장하는 상태가 장기화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북목 자세를 오래 하다보면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거북목 예방법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하고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아요. 가슴을 천장으로 향한 상태에서 어깨를 펴고 아래쪽 목뼈 배열을 바로 잡습니다.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 화면은 큰 것으로 하고 글자 크기를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지 않고 작은 화면을 사용하면 등과 목을 수그리며 거북목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에 가까이 붙여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책상에 팔을 올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 두는 경우 어깨와 목이 앞으로 빠지기 때문인데요. 운전할 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고 볼 때마다 고개를 높여줍니다.

                        

                             

거북목 자세는 앞으로 어깨가 처진 경우, 등을 둥글게 말고 앞을 보는 경우에 주로 나타납니다. 이때 고개를 잘못 들면 아래쪽 목뼈가 서로 부딪혀서 증상을 악화시키고 목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거북목 교정운동

                     

                     
거북목 교정기, 거북목 베개 등 거북목 교정을 위한 다양한 기구들도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간단한 거북목 교정운동을 통해 거북목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1) 목 스트레칭

                        

① 목 스트레칭을 위해 자리에서 서서 양발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후 양손을 머리 뒤쪽에서 깍지 끼기
② 양팔을 접으며 동시에 머리를 눌러 뒷목을 스트레칭하고 5초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한 후 처음 위치로 천천히 되돌리기
③ 왼팔을 들어 머리 위를 지나 오른쪽 귀 뒷부분에 손바닥을 대고 손목과 팔꿈치의 힘으로 45도 방향으로 목을 지그시 눌러 5초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고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가기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

                   

                        

(2) 목 뒤로 젖히기

                      

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른 자세로 서서 마주 댄 두 손의 엄지손가락을 턱 밑에 갖다 대기
②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들어 올리면서 목을 뒤로 젖히고 시선은 최대한 뒷부분을 보면서 5~10초 동안 그 자세로 멈췄다가 처음의 위치로 돌아가기

                     

                        
성인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평균 3시간,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해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거북목 증후군을 유도하고 어깨, 목,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거북목 자세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유발하고 경추 관절과 근육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목 스트레칭을 비롯한 운동을 자주 하여 거북목 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