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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면 환절기 비염이나 환절기 감기 등 재채기나 코막힘으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밤낮 일교차가 커지면서 봄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이맘때쯤 찾아오는 환절기 감기는 유행성이 짙어 학교나 회사 등 단체생활을 하는 분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감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환절기 감기는 방심하다가 어느새 기침, 재채기 등을 동반하며 몸을 나른하게 하죠. 오늘은 감기의 원인과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원인과 증상
환절기 감기는 계절성 질환으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 우리 몸에 피로감이 겹치면서 감기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랍니다. 감기 증상은 감기 바이러스를 접한 후 1일 ~ 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환절기 감기 증상은 콧물, 코 막힘, 인후통, 기침과 근육통 등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감기는 열 감기, 몸살감기, 기침 감기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갑작스러운 일교차 때문에 요즘 감기는 기침이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법
그렇다면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일교차가 큰 밤낮, 특히 밤은 아직 쌀쌀 하기 때문에 찬 공기에 노출 되지 않도록 실내 온도는 20~22℃ 정도가 좋다고 해요. 또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습도가 높은 경우 바이러스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습도는 50~60%로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창문을 닫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하거나 가끔 환기시켜 실내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또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여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식사는 제 때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 체력을 보강해야 해요. 과로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체력이 약해지면 감기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
감기에 걸렸을 때는 잘 먹고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요. 그 중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파, 배, 감, 생강, 무, 모과 등이 있습니다.
먼저 파는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발한, 해열, 소염 등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 예방,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은 배는 루테올린 성분이 함유되어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감은 피로 회복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데요. 감의 영양 성분인 단백질,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은 감기 바이러스의 저항성을 높여줍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약처럼 먹는 생강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몸을 따뜻하게 하며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애줍니다. 뿐만 아니라 생강은 아스피린의 80%에 달하는 해열 효과도 있다고 해요.
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차는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합니다. 특히 모과차나 도라지차, 유자차를 자주 마시면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기침, 재채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배 즙, 오미자차, 귤 차가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낮 일교차가 10도를 넘나드는 요즘, 실내 안팎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고 면역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을 주로 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고, 따뜻한 물이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차를 항상 곁에 둔다면 환절기 감기 없는 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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