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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밤늦게 음식을 먹고 잠들었을 때 다음날 무거운 얼굴과 다리 때문에 고생한 적 있으신가요? 얼굴, 다리가 붓는다면 부종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부종,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현대인의 익숙한 고충, 부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부종의 증상
부종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부종의 증상은 특정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며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종의 원인은 오래 서있는 등 생활습관에 의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체내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깨져 세포 속에 수분이 쌓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 파악
부종이 나타난 경우 2–3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레 부종이 완화되는데요. 부종이 나타난 뒤 2–3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부종이 처음 생긴 부위 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까지 확산되어 붓는다면 부종으로 인한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종은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한데요. 전신이 부은 상태인 전신 부종 현상이 나타나면 이뇨제 사용, 염분 섭취를 자제하는 등 치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이 심장질환, 간경변, 신장질환 등 다르기 때문에 부종 증상에 따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
부종은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65세 이상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부종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의 비율로 부종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노인에게 발생한 부종은 증상이 생기자마자 즉시 병원을 찾아 대처해야 합니다.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 중 신부전증의 경우 양쪽 손, 다리, 눈 주변이 붓고,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감이 생기며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동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 심부전증은 양쪽 종아리와 발, 복부가 붓고 호흡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호흡곤란 증상을 느낄 수도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뇨제나 교감신경차단제 등의 처방이 필요해요. 48-72시간 이내에 급성으로 한쪽 다리에 심한 부종이 생기고 다리가 붉거나 청색으로 변하며 열감이 느껴지면 심부정맥혈전증을 부종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혈액이 끈끈해지거나 혈류가 느려지면서 생긴 혈전이 심장 쪽으로 혈액을 보내는 동맥을 막아 부종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종의 원인이 심부정맥혈전증인 경우에는 정맥에 관을 집어넣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래 앉아 있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생긴 질병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은 아닐지 알아보고 질환에 따른 근본적인 부종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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