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식블로그의 행복한:D입니다.
소변량이 늘어나 화장실 출입이 잦아지고, 체중이 줄어든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당뇨병 초기나 약한 고혈당 정도라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당뇨병인지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콩팥병, 망막질환, 당뇨발 등의 합병증 등이 찾아올 수도 있어 굉장히 위험한데요. 오늘은 당뇨병으로 의심될만한 증상들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 혹은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며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는 질병입니다.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고 해요. 당뇨병은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심혈관계질환이 동반되며 콩팥병, 망막질환, 당뇨발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 더욱 위험한데요. 당뇨병의 증상은 자주 목이 마르거나 자주 소변을 보고,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는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합니다.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오지 못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여 비롯되는 질병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특징으로 하며, 제2형 당뇨병의 경우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등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당뇨병은 외부적인 요인 이외에도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만 제2형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교정, 약물 투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예방법
당뇨병은 발병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일 텐데요. 당뇨병 예방법은 가장 먼저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섭취 열량 제한, 건강한 체중 감량 등 노력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규칙적인 운동 시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같은 저항성 운동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당뇨병 예방법으로 식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쌀, 잡곡, 채소,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아침밥을 먹되 과식은 삼가야 합니다. 조금 싱겁게 먹고 술이나 단 음료 등 섭취를 줄이고 대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와 큰 병을 키우는 당뇨병은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켜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당뇨병은 생활 습관, 식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이 5%~7% 정도 줄게 되면 일부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사랑이야기 > 참좋은 가족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 (0) | 2017.08.22 |
---|---|
몰려오는 잠, 혹시 나도 기면증? 기면증 자가진단 (0) | 2017.07.10 |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다면? 부종 조심하세요! (0) | 2017.05.26 |
역류성식도염증상과 예방법 (0) | 2017.05.18 |
대상포진이 괴로워!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0) | 2017.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