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 시대! 기술의 상호작용 ‘크로스테크놀로지’

 

 

이제는 기술도 융합의 시대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융합이 진행되면서 인간과 생활 ∙ 사회 인프라 등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더 이상 기술은 단일적으로 적용되지 않고 산업 영역 전반에서 결합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죠. 그럼 지금부터 크로스 테크놀로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크로스테크놀로지란?

 

 

크로스테크놀로지란 기술이 기술을 만나 더 유용한 기술을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우리 산업은 단순히 하나의 기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술들의 결합으로 인해 돌아가고 있죠. 데이터 ∙ AI 등 테크놀로지와 인간 경험의 결합은 대표적인 크로스테크놀로지의 예시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이전보다 강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술과 기술의 결합, 제조업

 

 

이제 더 이상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것의 발견이 아닙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에 기술을 더해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해요. 이는 단순히 정보를 활용한 기술을 넘어 제조업에도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스마트 공장’과 3D프린터가 대표적인 사례죠. 스마트 공장은 이전부터 진행된 공장자동화에 IT를 융합한 기술이고 3D프린트는 기존 인쇄 기술에 기초하여 이제는 플라스틱뿐 아니라 금속까지 인쇄하게 되었죠.

 

 

기술, 이제 더 이상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IT는 사물에 국한된 기술이라고 여겨졌죠. 하지만 이제 더 이상 IT는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오감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어요. IOT ∙ AI가 이에 해당합니다. 최근 차세대 센서나 AI 전용 프로세서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는 인간의 지각과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기술이죠. 즉,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각을 기계가 인지하고 예측까지 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 생명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된 것이죠. 또한 게놈 편집은 생물을 활용하는 기술로 석유 ∙ 화석 자원을 이용해 개발되는데요. 이는 플라스틱 소재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대안으로도 활용되며 인간 생명은 물론 인간 생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

 

 

기술의 결합!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다

 

 

기술이 사회 전반을 관리하다? 우리는 이제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 다리 ∙ 터널 등 이른바 사회 인프라의 노후화 대책! 이젠 기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드론이나 IT는 사람이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 알 수 없었던 공간의 가시화를 가능하게 했죠. 이로 인해 건축 기술은 더욱더 세밀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존재했지만 활용되지 못했던 기술들도 다른 기술과 만나 사회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수력발전의 경우 낡은 기술로 여겨졌지만 최근 기술의 결합으로 소형화와 비용 절감을 이루었죠. 이로 인해 수력발전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요.

융합의 시대! 이제 더 이상 기술도 독자적으로 존립하지 않습니다. 공유 ∙ 협업은 더 이상 인간에게만 적용되지 않아요. 기술과 기술 ∙ 기술과 인간의 결합 등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고 이제 핵심은 조합입니다. 어떤 정보와 지식 ∙ 기술들로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죠. 이제 더 이상 창조는 새로운 영역이 아니에요.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