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귀엽기만 한 우리 집 강아지가 평소와는 달리 밥을 먹지 않거나 집 안 물건들을 물어뜯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면, 강아지의 사춘기, ‘개춘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개춘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반려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개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확인해볼까요? :D
| 1. 산책 자주 시키기
개춘기 시기에는 사춘기의 청소년처럼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강해지는데요. 이로 인해 집 밖으로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전보다 산책 빈도와 시간을 늘려주세요. 반려견의 에너지 분출시키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안 청소나 환기 시에는 반려견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울타리를 설치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반려인과 분리되지 않도록 신경 써줘야 합니다.
| 2. 버릇없는 행동은 무시하기
반려견들은 짖음이나 점프 등으로 의사를 표현하는데요.
하지만 ‘개춘기’ 시기에는 격한 표현방법을 잡아 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달려들고 심하게 짖는다면 반려견에게 등을 돌리거나 무시해주세요. 처음에는 자신의 요구를 안 들어준다고 생각해 행동을 더 크게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과격한 행동을 보여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 3. 규칙을 정해 꾸준히 훈육하기
‘개춘기’는 성장기의 반려견이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훈육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칭찬도 많이 해주어야 하겠지만 규칙을 정해놓고 짖거나 무는 등 행동은 단호하게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개춘기 시기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지고 호르몬 수치도 올라가 자연스레 과격한 행동들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야단치기보다는 부드럽고 짧은 단어로 꾸준히 훈련시켜 주세요.
지금까지 반려견 개춘기 대비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훈육법도 실천하셔서 반려견들과 오래도록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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