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을 괴롭히는 정전기 대처법!

 

 

건조한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편한 정전기. 손끝을 스치며 따끔거리는 상황은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주는데요.
반려견도 따가운 정전기로 고통받게 됩니다.
보호자가 자신을 쓰다듬으면 정전기가 오를까 손길을 피하며 공격적으로 변하는 반려견들도 있다고 해요.
오늘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불청객, 정전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미지근한 물로 목욕시키기

 

 

겨울철 추운 날씨로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뜨거운 물은 반려견의 털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반려견이 추워한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미지근한 물로 한번 씻겨주는 게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목욕 시에는 보습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 2. 실내 습도 관리하기

 

 

습도가 낮을 때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는 유독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반려견과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함께 생활하는 곳의 습도를 50~60%로 일정하게 유지해 주셔야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것도 정전기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 3. 핸드크림 바르기

 

 

마지막 정전기 예방법은 반려견을 안아주거나 쓰다듬기 전 보호자의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 손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인데요.
건조하고 까칠한 손으로 쓰다듬기보다는 핸드크림을 발라 보습력을 높인 후에 만지는 게 정전기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향이 강한 크림의 경우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들은 싫어할 수 있으니 무향 제품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되겠죠?

 

 

지금까지 반려견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정전기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겨울만 되면 반려견과 멀어져 속상했던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정전기 예방법 사용하셔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