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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이야기/트렌드&라이프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 성년의 날 선물하기 좋은 향수 알아보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가득한 5! 이에 상황 별로 준비해야 할 선물과 챙겨야 할 기념일이 정말 많은데요. 곧 다가오는 성년의 날은 그 중에서도 특히 의미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돌아오는 행사이지만, 한 사람의 일생에서는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평생 한번뿐인 날이기 때문이죠

 

이런 성년의 날에 주고 받는 선물로는 장미, 키스, 향수 등이 있는데요. 그 중 장미는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있으며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를, 향수는 좋은 향기만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성년의 날 선물 중 향수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 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고르기 힘든 선물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성년의 날의 의미와 유래, 그리고 성년의 날 선물로 좋은 향수추천까지! 성년의 날 알아두면 좋을 상식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성년의 날이란? 성년의 날의 의미와 유래를 살펴봐요!






'성년의 날'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난 청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인데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5 16일이 성년의 날이랍니다.

 

성년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로 여겨왔는데요.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성년의 단계로 들어선다는 것은 비로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질 수 있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성년에 날에 대한 기록은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 받을 집을 지었다'는 성년식에 대한 기록과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문헌상에 확실히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 16년에 고려 광종 16(서기 965)에 세자 유()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성년례 성년의식 모습/ 이미지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 관례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를 지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 중류층 이상에서 보편화된 제도였지만 20세기 전후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답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성년의 날은 1973 3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6615)에 의거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5 4월 기념일자를 4 20일에서 5 6일로 변경했고, 1984 922일 현재의 5월 셋째 월요일로 다시 한 번 기념일자를 변경했는데요

 

성년에 이르면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을 비롯한 각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되며 흡연·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됩니다. 또한, 사법상으로 완전한 행위 능력자가 되고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을 할 수 있게 돼요이처럼 성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로, 2016년 성년의 날에는 1997년생 모두가 해당된답니다.

 


 

성년의 날 선물로 좋은 향수 선택법





향기는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좋은 향이 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이 가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향수를 사용하면 그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데요.  종류에 따라 지속시간과 향의 깊이가 각기 다르므로 취향과 연령에 맞는 향수를 골라 보세요.

 

 

진하고 오래가는 향, 퍼퓸(perfume)

 

15~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향이 가장 짙으며, 향의 완성도가 높은 향수인데요.  지속시간은 6~8시간 정도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며 무거운 느낌이 강해 20대보다는 3~40대의 연령대가 더 많이 사용하며 주로 깊은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풍부한 향을 담은 부담없는 향수, 오드 퍼퓸 (Eau de Perfume)

 

퍼퓸 다음으로 농도가 진한 향수로, 알코올과 증류수가 섞여 향이 풍부한데요. 9~12%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퍼퓸에 비해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로 20대 중, 후반에서 30 , 중반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으며 향의 지속 시간은 5시간~7시간 정도입니다.

 

 

향수를 처음 쓴다면, 오드뚜왈렛 (Eau de Toilett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는 화장실의 악취 제거를 위해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그만큼 향이 부드러워서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어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주로 20대 초 중반의 여성들에게 추천합니다. 부향률은 6~8%이며, 향의 지속시간은 3~5시간 정도에요.

 

 

향에 민감하거나 가벼운 향을 좋아한다면, 오드코롱(Eau de Colongne)

 

향이 가장 약한 향수로, 흔히 '샤워 코롱'이라고 불리는 제품인데요. 향의 지속시간은 1~2시간 정도로, 향이 무겁지 않아서 향에 민감하거나 가벼운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향수에요. 주로 과일류의 가벼운 향이 많으며 가볍고 프레쉬한 느낌을 주는데요. 온 몸에 다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랍니다.

 




성년의 날 선물로 좋은 스타일 별 향수 추천 





 

 

향수도 사람 각각의 개성처럼 향과 느낌이 매우 다양한데요. 자신의 이미지와 분위기에 맞는 향수 계열을 고르면 더욱 더 매력적인 인상을 전달할 수 있답니다. 보통 이제 막 성년이 된 성년의 경우 대부분 처음 향수를 접해보거나, 써봤어도 아직 자신의 취향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여성의 경우 달콤하고 상큼한 프루티 계열이나 가벼운 플로럴 계열의 향수가, 남성은 산뜻한 프레쉬 계열의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대중적이에요.

 

 

- 20대 초반 여성 향수 추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면 달콤하면서 꽃 향기가 은은하게 감도는 향수가 좋은데요. 라일락, 재스민, 로즈 등의 플로럴 계열의 향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답니다. 이런 향수들은 대체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으며 여성을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고 기분을 한층 좋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프라다 캔디 플로럴/ 이미지 출처: 네이버 쇼핑>


 

프라다 캔디 플로럴은 소녀이기보다 여자이고 싶은 스무 살에게 어울릴만한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향수인데요. 탑 노트의 만다린과 레몬이 상큼한 스무살의 매력을 표현해 주며, 미들노트의 스위트피 부케의 은은한 꽃 향이 여성스러움을 더 한답니다.

 

 


<마크제이콥스 핑크 허니/ 이미지 출처: 네이버 쇼핑>

 

 

 

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이에게는 자몽, 레몬, 피치 등 상큼한 과일 향이 어울리는 편인데요.  마크제이콥스의 핑크 허니가 제격이에요. 나비가 앉아있는 모양의 향수 용기부터 귀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이 향수는 밝은 햇살 같은 달콤한 꽃 향으로, 탑노트에는 상큼하고 달콤한 배가, 미들노트에는 여성스러운 여운을 주는 오렌지 블라섬, 베이스에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허니가 담겨 있어요.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이미지 출처: 네이버 쇼핑>

 

 

 

성숙한 매력을 표현하고 싶은 여성에게는 일명 국민 향수라는 별명이 붙은 랑방의 '에끌라 드 아르페쥬'를 추천하고 싶어요. 라일락과 시실리안 레몬 향으로 순수한 이미지와 동시에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향기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향수랍니다.



- 20대 초반 남성 향수 추천




<존바바토스 아티산 아쿠아/ 이미지 출처: 네이버 쇼핑>



 

소년에서 이제 막 남자가 된 스무 살의 남성에게는 무거운 느낌의 향수보다는 상큼한 향기가 어울리는데요. 여성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로 유명한 존바바토스의 아티산 아쿠아는 만다린 등의 상큼한 향기와 싱그러운 허브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느낌을 주는 향수로, 상큼하면서도 따뜻한 향이 인상적이랍니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쇼핑>




또한, 캐쥬얼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남성들의 경우 캐쥬얼한 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향수로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특징인데요. 지나치게 튀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스무 살에게 잘 어울린답니다.




<4711 원더워터 포 맨/ 이미지출처: 네이버 쇼핑>



                                                 

한편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이라면 프레쉬한 느낌의 향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독일의 오랜 전통의 향수 브랜드인 4711은 전 제품이 오드 코롱 타입으로 가볍고 부담이 없어 초보가 뿌리기에 적당한 향수랍니다. 특히 4711원더워터는 파란색 패키지의 시원한 느낌이 드는 향수인데요. 레몬과 만다린향의 상큼한 탑 노트에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난답니다. 5월이후는 점점 더워지는 계절인 만큼, 시원한 느낌의 향수를 찾는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성년의 날의 의미와 유래, 20대 초반의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별 향수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인생에 단 한번뿐인 성년의 날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선물인 만큼,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향수를 잘 선택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