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D입니다.
어느덧 ‘작은 더위’를 뜻하는 소서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여름의 계절로 접어들었습니다. 곧 장마가 끝나게 되면 무더위가 찾아와 지금보다도 더 후텁지근한 여름이 지속될텐데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서 가는 상상 한 번쯤은 해보셨죠? 다른 대중교통들과는 달리 비행기는 발권수속부터, 간단한 신체검사, 수화물 처리까지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오늘은 비행기 탑승에 있어 각 항공사별 수화물 처리 규정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본적으로 수화물은 비행기 화물칸에 위탁할 수 있는 위탁 수화물과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기내수화물로 구분됩니다. 항공사별로 지역별, 좌석별 등에 따라 다양한 규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수화물 초과에 관해서도 개수 초과, 무게 초과, 규격 초과 등에 따라 적용되는 요금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시고 현명하게 짐을 싸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수화물 규정은 이코노미석 기준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해요.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경우 휴대 및 위탁할 수 있는 수화물 허용량은 여정과 좌석등급, 스카이패스 등급에 따라 다르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주 출/도착, 브라질 출/도착을 비롯하여 아시아(괌/팔라우 포함) ↔유럽/중동/아프리카/대양주 등으로 구별을 짓고 있어요.
국내선의 경우 일반석 무료 수하물 허용량은 20kg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초과시 kg 당 2,000원이 부과됩니다.
한국↔일본/중국/홍콩/대만/마카오/몽골의 경우는 무료허용량은 23kg 무게의 수화물 한 개와 개당 개수초과요금은 2개는 70,000원, 3개부터는 100,000원이 추가 정산되며 무게요금은 두 등급으로 나뉘어 ①24kg~32kg은 50,000원 ②33kg~45kg은 100,000원을 사이즈 요금(158cm~203cm)은 100,000원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아시아 지역의 경우를 알아볼까요? 한국↔일본/중국/홍콩/대만/마카오/몽골의 경우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 내 무료 허용량은 23kg로 동일하고 개수초과요금은 2개는 100,000원 3개 이상은 150,000원, 무게요금은 각 구간별로 750,000원, 150,000원을 추가 정산하며 사이즈 요금은 150,000원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의 경우 수화물 허용량은 국제선의 경우 미주 구간가 미주 제외 구간으로 나뉘어 집니다. 무료 수하물의 경우 미주 구간을 탑승할 경우 허용량은 23kg 이내의 가방 2개를 허용하고 있으며 미주 제외 구간은 동일 무게의 가방 1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기내 수화물은 지역에 상관없이 10kg 무게 가방으로 한정하고 있는데요.
국제선 초과 수하물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주 구간의 경우 개수 초과시 1개당 23kg이내, 삼면의 합이 158cm 이내의 경우 200,000원의 추가 요금이 정산 되며 무게 초과시 ①24~32 kg 의 경우 100,000원이 ②33kg~45kg의 경우 400,000원의 추가 요금이 정산됩니다. 단 33kg~45kg의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니 미리 항공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격 초과의 경우 ①158~203cm 의 경우 200,000원 ②203cm 이상의 경우 400,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미주를 제외한 구간은 노선 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개수 초과 요금은 한국과 1시간 30분 이내에 있는 단거리 노선은 개 당 60,000원이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마카오/몽골의 경우 개당 80,000원, 이를 제외한 아시아 내 여정은 개당 110,000원, 무게 초과 요금은 단거리 노선은 각 구간별(24~28kg, 29~32kg, 33~45kg)로 각각 25,000원, 40,000원, 80,000원의 요금이 정산되며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마카오/몽골의 경우 각 구간별로 30,000원, 50,000원, 100,000원의 요금이 정산됩니다.
이를 제외한 아시아 여정은 각 구간별로 50,000원, 80,000원, 160,000원,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대양주의 여정일 경우 구간별로 80,000원, 100,000원, 200,000원의 추가 요금이 정산됩니다. 마지막으로 부피 초과 요금입니다. 부피 초과 요금의 경우 크기는 159~203cm로 규정하고 있으며 초과 수화물 개수 당, 단거리 노선은 80,000원 한국-일본/중국/대만/홍콩/마카오/몽골의 경우 100,000원 이를 제외한 아시아 내 여정은 160,000원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대양주는 200,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 항공에서는 휴대 수하물을 크기(삼면의 합)는 115cm 이하, 중량은 7kg 이하의 수하물 1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위탁수하물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15kg 이하 크기는 203cm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초과수하물의 경우 국내선은 kg 당 2,000원을 국제선의 경우 출발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김포/인천 출발 시 kg당 10,000원 / 일본 출발 시 kg당 1,000JPY, 동남아 국가 출발시 kg 당 10USD, 홍콩 출발시 kg당 80HKD를 정산하여 받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에서는 휴대 수화물을 크기는 115cm 이하, 중량은 10kg 미만의 가방 1개를 휴대수화물로 허용합니다. 위탁수화물의 경우 무료 위탁수화물은 국내선의 경우 15kg 이하, 크기는 203cm 이내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제선 허용량(미주노선 제외)은 20kg 이내, 203cm 이하의 가방 1개를 허용합니다. 미주지역의 경우 23kg 이내, 2개 짐을 합한 크기 273cm 이하로 2개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초과수하물입니다. 국내선은 kg 당 2,000원을 부과하며 국제선은 미주 노선과 미주 제외 노선을 구분하여 정산하고 있습니다. 미주 노선의 경우 무게 초과요금(24~32kg)은 50,000원의 추가 요금을 받으며 개수초과요금도 개수당 50,000원의 요금을 정산하고 있습니다.
미주 노선을 제외한 노선은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한국~일본/중국 산동성 지역은 개수 초과 요금은 40,000원, 무게 초과 요금은 16~23kg, 24~32kg 구간에서 각기 30,000원 40,0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한국~홍콩/대만/중국(산동성 외)의 경우 무게 초과 요금은 60,000원, 무게 초과 요금은 구간 별로 50,000원과 60,000원을 한국~동남아 노선의 경우 개수 초과 요금은 80,000원 , 무게초과 요금은 구간 별로 70,000원, 8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수화물에 관한 규정은 항공사별로 근소한 차이가 납니다. 이번 여름 여행을 준비하실 때 이런 약간의 차이들을 알고 계신다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짐을 꾸릴 수 있을 거예요. 즐겁고 신나는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D는 더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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