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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기 어려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갑상선관련 질환은 자칫하면 암으로 진행이 될 수 있으며, 젊은 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깊게 관심을 가지셔야 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 출처 : Wikimedia Commons >
일단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앞에서 봤을 때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있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의 대사기능과 생체 발육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었을 때, 그리고 농도가 저하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는 반대로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증상은 보통 수술에 의해서 갑상선이 작아졌거나,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기는 등의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 출처 : Pixabay >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가장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증상은 바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초기에 증상이 크지 않아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진행되면서 결국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는 식욕이 늘었지만 체중이 감소하고, 두근거림이 심하거나 손이 떨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어도 피로가 다 풀리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갑작스레 체중이 늘기 시작하고, 손발이 차갑거나 만성 피로감에 시달리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피부가 건조하거나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경우, 손톱이 건조하거나 자주 부러지는 경우, 생리 불순, 우울감, 감정 기복이 심한 경우, 안구건조증, 얼굴이나 손발이 자주 붓는 경우, 변비가 있는 경우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확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예방법
< 출처 : Flickr >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면역력 상승을 위해서는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꾸시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노출되시거나, 음주나 흡연 등을 하시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지입니다.
< 출처 : Pexels >
갑상선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류와 미나리, 부추, 당근, 마 등을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늘’ 안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타히보나 혜생환 등 항암에 좋은 건강식품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도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님 선물용으로도 참 좋은 아이템이에요.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분들은 ‘요오드’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필수 요오드 섭취량의 약 20배가 넘는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기에 다시마 가루, 다시마 환, 다시마 차 등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을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양이 줄어듦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 하지만 미리 알고 예방한다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킨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쉽게 예방할 수 있으니 평소의 생활습관부터 차근차근 고쳐나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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