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나가서 놀자는 반려견의 애절한 눈빛에 산책을 나오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D
다가오는 여름철 몸 관리를 계획 중이시거나 반려견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시기 어려우셨다면,
반려견과 같이 즐기는 독 스포츠에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건강을 책임질 독 스포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호자와 반려견이 같이 달리는 캐니크로스
캐니크로스는 개(Canine)+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의 합성어 인데요.
크로스 컨트리는 경기장을 출발해 들판 같은 야외를 달리는 경기를 통칭하는 말로, 캐니크로스는 강아지의 목줄을 보호자의 허리에 묶고 발을 맞춰 뛰는 스포츠 입니다.
사람과 강아지가 한 조로 뛰는 일반경기 외에 두 사람이 한 마리의 강아지와 연결되는 커플경기도 있다는 사실!
만약 뛰는 게 부담이 되신다면 캐니워킹(Cani Waliking)에 도전하셔도 좋은데요! 산책하듯 함께 걷는 종목으로, 처음 도전하는 반려견과 보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반려견과 같이 ‘캐니크로스’ 한 번 도전 해보세요!
| 2. 반려견이 좋아하는 원반던지기 프리스비
본래 프리스비(Frisbee)의 뜻은 플라스틱 재질의 던지고 받을 수 있는 놀이용 원반인데요.
애견 스포츠에 많이 사용되면서,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원반던지기 운동을 뜻하기도 합니다.
모든 견종이 해볼 만한 스포츠로 알려져 있지만, 주로 지능이 높은 보더콜리, 리트리버나 코와 입 사이가 길고 점프력이 있는 견종들이 프리스비를 더 잘한다고 합니다.
프리스비는 개의 특성은 물론 주인의 운동신경도 중요한데요!
단순히 원반을 던지면 강아지가 물어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의 속도와 거리에 맞게 원반을 던져줘야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
그만큼 반려견과의 호흡이 중요한 운동이겠죠?
| 3. 보호자와 함께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어질리티(Agility)는 민첩함을 뜻하는 단어이면서,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뛰면서 허들, 시소 같은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통과하는 놀이를 뜻하는데요. 올림픽 종목에 있는 승마 경기 중 장애물 경주를 흉내 내어 만들었으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중적인 반려견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어질리티 경기에서 중요한 규칙 중 하나는, 주인이 경기 중에 자신의 개를 만질 수 없다는 것인데요. 명령어나 제스처 만으로 지시를 해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어질리티로 반려견과의 호흡을 시험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더운 날씨 몸 건강 유의하시고, 반려견과 함께 신나는 독 스포츠도 도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6월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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